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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u2009-2011/SeeAndFeel72

침대 시트 빨래하려고 뺀 뒤 사진이 한장 찍음. 제값받고 팔아야 1년 후 남미 여행을 갈 수 있을 것. 인계 받을 때 가격이 얼마로 되어 있었지? 참고] 침대는 틀과 매트리스로 나뉘고, 이걸 따로 구입할 수도 있다. 침대 찍어 놓고 보니 깨끗하구만! 메이커 나름 단순하면서 튼튼하게 만들어진 철제 침대 2010. 7. 3.
페루 위치 및 날씨 (타자대회 한국 계절 소개 문장) 타자대회에 문장을 한국 날씨 소개로 했다. 중남미 문화원 사이트에서 복사해와 Kelly 선생의 감수를 거쳐 사용! Clima Coreano Geográficamente, Corea es una zona transitoria entre los continentes de Asia del Noreste y el arco de islas que bordean el Océano Pacifico occidental. La costa occidental, que está abierta a Asia continental, es vulnerable a la influencia del clima continental del invierno. La costa del Este, por otra parte, esta abrig.. 2010. 7. 2.
프로젝트 준비 회의 학교 회의를 예전엔 평일 하루를 학생들이 오지 않고 회의했다. 하지만, 내가 고집해서 그런지 평일 쉬지 않고, 오후 6시30분 부터 회의하는 것으로 해서 ... 마음에 들었다. 근무일이라 보고해두고 수업하지 않는 것은 양심적이지 못하다! 이런 양심이 살아나야 페루도 발전할 수 있을 것이다. 다만, 서류를 준비해서 올리고 이제 한국 결재를 기다려야 하는 상황에서 교장선생인 Pepe가 주관한 것은 빠른 시작이라고 이야기 해주었다. 한국정부의 결정되면 그때 준비하자는 의견을 개진했다. 다만, 학교측에서 하는 환경미화 소요 경비를 모금하려고 이야기 나와서 개인사비로 s/320 는 내가 부담할테니, s/1000을 학교에서 부담하자고 했는데, 선생 18명 한 사람당 s/50이면 될 터인데 위원회를 만들고, 호프집 .. 2010. 7. 1.
골목 오늘은 바구아 그란데 골목이야길 해보려고 한다. 안데스 산맥을 넘어 내륙에 사는 나는 처음 이 지역을 보았을 때 한국의 1970년대에 와 있단 착각에 빠졌었다. 나름 유년의 기억으로는... 물론, 다른 것도 많다. 그중 가장 큰 차이가 모또딱시가 있는 것이 아닐까! 그만큼 적응하기에 쉬웠다. [바구아 그란데가 생성된 이유를 생각해보니] 안데스의 까하마르까주를 넘어 아마나스 주에 들어오면서 Avenida라고 붙여진 도로명은 차차뽀야스로 가는 국도 하나 말고는 없다. 그외는 전부 Jr. 이나 골목길로 불리운다. 수도 리마는 큰 도로가 많아 길이 많이 헷갈렸었는데, 이런 것을 보면 한국과 비슷하게 수도 집중화 현상이 심한 페루인 것이다. 바구아 그란데(하나의 구)는 횡으로는 차차뽀야스 도로의 시작과 끝이 약 .. 2010. 6. 30.
UGEL Utcubamba 기념 행사 - 행진 기념일이 제법 많다. 파업도 자주 있고, 그러다 행진에 대해 적고 싶었다. 단체들이 광장에 보여 순서대로 행진 한다. 자유롭게 걷는게 아니라 무릎을 굽히지 않고 나름 신경써서 말이다. 신기했다. 왜 그럴까? 이들에게서 행진은 뭘까? 나는 아직 답을 모른다. 하지만, 존재을 말해주는게 아닐까 싶다. 사라지지 않고 존재한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왜 이런 생각을 했냐면 식민 시대를 거쳐왔던 페루역사와 연결지어 그렇다. 대부분은 자신의 행진이 끝나면 집으로 가고 흩어진다. 타인의 행진을 관심갖고 지켜보는 사람은 자식이 나오든, 연관있는 사람들이 중앙에서 보고 있을 뿐! 오늘은 남아 있어보니, 행진 경진 대회(concurso)도 있더라! 파업때 마찬가지다. 행진하고, 도로를 행진하면서 자신의 입장을 사람들에게 .. 2010. 6. 28.
여행 여행카테고리를 열며, 외국인으로서 페루에 살면 모든 곳이 여행하는 것과 같다. 안데스를 넘을 때 마다 세계 제일 긴 산맥 넘는 그 기분은 겪어 본 사람만 알 것이다. 거기다 비행기도 타지 않았는데도 귀가 먹먹해지는 그 현상은 ㅋㅋ. 물론, 우기때 7시간 걸리는 안데스가 23시간으로 나를 무력화 시킬때도 있지만.-_- 휴가 때 띠띠까까와 꾸스꼬도 갔다왔음에도, 정리는 한참 미루게 된다. 물론, 이끼또스와 치클라요, 차차뽀야스 등등 여러 곳을 정리 해야 되는데...(해야 한다는 must란 단어 보단 voluntario의 자발성을 지닌 지금 직업을 정말 좋아한다.) 그러다, http://www.jamminglobal.com 을 통해 나도 잘 정리해 둬야지 싶어서 만들다. 여행이란게 내가 느낀 그 기분이 중요할.. 2010. 6.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