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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u2009-2011/SeeAndFeel

여행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 6. 26.
여행카테고리를 열며, 외국인으로서 페루에 살면 모든 곳이 여행하는 것과 같다. 안데스를 넘을 때 마다 세계 제일 긴 산맥 넘는 그 기분은 겪어 본 사람만 알 것이다. 거기다 비행기도 타지 않았는데도 귀가 먹먹해지는 그 현상은 ㅋㅋ. 물론, 우기때 7시간 걸리는 안데스가 23시간으로 나를 무력화 시킬때도 있지만.-_-

휴가 때 띠띠까까와 꾸스꼬도 갔다왔음에도, 정리는 한참 미루게 된다. 물론, 이끼또스와 치클라요, 차차뽀야스 등등 여러 곳을 정리 해야 되는데...(해야 한다는 must란 단어 보단 voluntario의 자발성을 지닌 지금 직업을 정말 좋아한다.)

그러다, http://www.jamminglobal.com 을 통해 나도 잘 정리해 둬야지 싶어서 만들다.

여행이란게 내가 느낀 그 기분이 중요할 따름이고, 거기에 안내와 더불어 지인들을 초대하는 떡밥(?)이 되었음 바랄 뿐이다. 왜냐면 우리 지역은 여행지역은 아니기 때문에. 하지만 북부의 마추픽추인 Kuelap을 가려면 꼭 들릴 수 있는 곳이니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