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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u2009-2011/SeeAndFeel

좀더 그들의 세계로 ... Kelly 선생이 격려해주다.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 6. 25.

=> 화요일 수업이 없기에 컴퓨터 가르치면서 이런 것을 설명하면서 Kelly 선생과 이야기 했다. 그러니 내가 노력하는 것을 안다고 했다. 컴퓨터 지원이 되지 않더라도, 학생들이 많이 바뀌고 있는 것을 피부로 느끼고, 자신을 비롯한 동료들도 바뀌고 있다고 했다. 이런게 행복한 것이라 생각한다. 내 잘난 맛에 열심히 했다고 자부하는 것도 그렇지만, 이렇게 알아주니 얼마나 좋은가!

=> Pepe선생 생일 다음 다음 날에 저녁을 같이 먹었다. 이렇게 식당에서 회식하는 것은 처음인 것 같다. 집에 초대해 함께 하거나 학교에서 음식을 먹거나, 행사후 식당에서 맥주 한 잔 한 적은 있었지만, 내가 술이나 춤을 좋아하지 않은 관계로 초대 하지 않은 것 같기도 하지만, 어제는 달리 흥겹게 이야기하고 해서 1년이 다되어가는 시기에 그래도 헛되이 생활한 것은 아니다 싶어 좋았다. 무언가를 바라는게 아니라 그들의 동료로 다가갔다는 것으로 나는 생각했다.

=> 셀레니,리디아, 요이시,사울로 선생이 우리집에서 토요일 회식을 가지고 했다. 내가 음식을 해 초대하는 것이 아니라 셀레니와 리디아 선생이 준비해서 저녁을 먹자고 한다. ㅋㅋ 이렇게 적응하고 함께 열심히 생활하다보면 페루 우리 학교 Javier Pulgar Vidal 조금씩 나아지겠지! (기분이 좋아 토요일 8시에 시작한 모임은 새벽 1시30분까지 *_* 맥주 두 박스에...-_-) 그렇게 알았습니다. 필쎈 도매가가 s/3 정도 밖에 하지 않음을 ... ㅋㅋ

=> Kelly 선생님이 그 후로 가족들과 집에 와서 대화도 나누고, 맛난 음식을 가지고와 학교에서 날 준다. 잘먹고 설거지 하고...다음 주 쯤에 초대한번 해야 겠다! 불고기로 말이다. 참기름이 떨어지면 안되는데 ㅋㅋ, 다행히 양파절임은 있으니 시원한 쇠고기 불고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지~~ 건데 고기 살돈은 있는겨 *_*

=> Kelly선생님이 사촌 anna와 시를레와 함께 우리집 방문. anna는 의사인데 5년 공부한 뒤 의무 1년을 지방 보건소에서 근무해야 되는데, 그것 때문에 우뜨꾸밤바 지역에 있는 데 한국 드라마를 좋아한다고 해서 만나고 싶다 했다. 간호사 밀레니도 함께. 네명의 여자들과 수다 떨다가 10시30분에 보내주었다. 대략 8시50분쯤에 왔으니 대략 한시간 반은 이야기 한 것 같다!

위 상황은 내가 먼저 해서 이루어진게 아니라 페루아노들이 먼저 이야기 해주었다는 면에서 개인적으로 큰 만족감을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