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견 앞두고] 일상
한달 교육을 받았고, 0331화/남미와 아프리카로 가는 사람은 담날 황열 주사를 맞아야했고, 동대문에서 선물을 골랐다. [탄자니아로가는 미녀/미남] 0401수/한달간 같이 스페인어를 배운 인연으로 아드리안과 점심을 먹었고, 남대문에서 선물 고르고, 명동에서 축구도 보고... [아드리안] - 태어나 처음 만난 외국어 선생님^^ 0402목/관악산에 올랐다. 치과도 다녀왔고, 영화도 한편 때렸다. 0403금/창경궁,종묘,창덕궁,고궁박물관도 구경하고 040405토,일/그러고 연 이틀째 방에만 틀어 박혀 있다. 밤엔 나가봐야지 멍하니 으스렁 으스렁거릴지라도. 다음 까페도 기웃 거려 보기도 하고,동기 주소록 nate에 모두 등록하고 ... 그러면서 디카도 주문하고, 면도기도 주문하고, 한스,스한 합본 사전도 하나 ..
2009. 4. 5.
[파견 앞두고] Be Proactive! 페루로 2년
1. 생뚱맞게 군대 이야기로 시작 해보겠습니다. 제가 군에 간 사연은 딱 하나였지요! 고민도 안했습니다. 피할 수 없었던, 피할려고 하지도 않았던, 의무였으니까요! 하지만, 선택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그 중 하나의 길로 테스트를 보았고, 정말 운좋게 합격해, 친구들과 다른 대학 3,4학년을 보냈지요! 휴학하지 않고 4년 다녀 바로 졸업, 군에서도 편했지요! 장교였으니까요! 하지만, 그건 반쪽짜리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군 생활도 잘했습니다만, 열심히는 못했지요! 스마트하게는 정말 못한 것 같습니다. 의외로 많은 power가 있었음에도 수동적으로 했다는 것이 5년정도 지나니 생각들더라구요. 거기다 뒷북이지만, 합격을 했어도 장교가 아닌 다른 길도 있는데, 고민없이 선택한 것에 지금도 후회가 있기도 합니..
2009. 2.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