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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pAndThinking6

[귀국 앞두고] 남은 40여 일도 알차게! (개학) 3월8일은 몰랐고, 오늘 3월19일은 알고 있다. 일본 지진. 블로그에 한번도 쓴적이 없었는데... 인간이 잘 대처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그리고 전략적 핵 처리 방안도 함께 고민해봐야하지 않을까! 이런 전대미문의 대형사고로 송별회후 집에서 맥주 마시기로 한 계획은 취소 시켰다. 저 건너편에서 만명이 훨씬 넘게 죽고 죽어가는데 ...... 인터넷 수업만 2일 정도하고 끝내려고 했는데, 일주일간 Kelly 선생을 가르친것도 계획과 달라진 것. [과거] 프로젝트로 stop and thinking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거기에 방학이 되고, 잠깐의 휴식과 3주간의 해외여행(2주만 하고 1주는 치클라요 H집에서 푹쉬었지만)과 학교 컴퓨터 재설치에 따른 유지보수 진행 도와주다보니 이렇게 약 40여일 남은 시기가 되었.. 2011. 3. 27.
일상의 소중함 2010년 2/4분기 (6,7,8월) 2010년 1학기 기말고사를 끝으로 2주간의 짧은 방학! 그리고, 일주일 수업하며 보내고 나서 생각해보니, stop and thinking이 필요한 시기! 정지하지 않고 생각하는 것은 잘못 될 수 있다. 지금이 움직이니 정리란 것이 불가능. 그래서 일요일 시간이 나서 몸을 고요히 하고 정리해본다. 작년 리마에서 3개월(4,5,6,7월)의 기간과 임지 바구아 그란데에서 7개월(7,8,9,10,11,12,1,2월)의 기간을 정리한 글, 올해 부터 제대로 시작한 직업교육시간의 컴퓨터 수업 시간을 정리한 [일상의 소중함 2010년 1/4분기(3,4,5월)]을 읽었다. 달력 보니 6,7,8월의 2/4분기가 끝나는 시기. 그래서 겸사 겸사 중복되더라도 1,2분기 중복되는 것도 정리해볼 예정. 정리] - 요약: 컴퓨.. 2010. 8. 23.
과거(자존감찾기), 현재(상황분석), 미래(계획)... [현상태] KOICA의 단원으로 페루에 와서 프로젝트(컴퓨터 지원)만 하는 것이 목적은 아니다. 하지만, 열악한 환경인 자신의 학교에 컴퓨터를 보급하고, 그것을 활용 할 학생들의 미래를 생각하면 프로젝트 일순위라 생각하는 건 당연지사가 아닐까! 그러나, 사정은 그리 쉽게 돌아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나는 PLAN A(현재 목표)와 더불어 PLAN B(Plan A를 수행하지 못할 때 할 계획)를 함께 생각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인정하기로 했다. 옛상황을 정리하면, 2009년7월20일 bagua grande 우리 학교 Javier Pulgar Vidal 에 도착했을 때는 컴퓨터실이란 팻말외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도서관(창고겸 교보재 보관도 함께 사용)과 나누어 쓰고 있었고, 컴퓨터 5대는 있었지만.. 2010. 6. 12.
아이디어 적어두기 2006년 지원과 1차 합격 통지까지 받고 면접에 참여하지 않았던 것을 새까맣게 잊고 지냈는데, 2009년 1월인가 2월 포털 다음 첫페이지에서 본 KOICA 자원봉사모집을 보고 운명이라 싶었다. 거기엔 '봉사'도 경력이 될 것이며, '봉사'는 아무나 하는 쉬운 일은 아니란 선입견(?)도 큰 몫 했다. 좀더 정확히 생각을 밝히면, [블루오션]이라고 생각했다. 그렇게 KOICA의 단원이 되었다. 다만, 출국 전 한 달 국내 훈련을 받으면서 알았다. 봉사가 주(主)가 아니라 부가 될 수 있다는 것을! 국내훈련 1 개월과 현지적응교육 2개월의 교류를 통해 알게 되었다. 목적이 세워지면 그 목적에 부합되려고 하는 합목적성이 투철한 나로선 적응하기 힘든 부분이었다. 그러면서 사회생활을 10년 했음에도 정말 난 순.. 2010. 6. 2.
일상의 소중함 2010년 1/4분기 전반기를 이렇게 보내고 싶다는 염원까지 합쳐서 제목을 일상의 소중함 2010년 전반기로 했다가 1/4분기로 바꾸었습니다. 현재 2/4분기가 시작된 6월2일이네요! 하지만, 5월엔 정말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교생이 한달 간 정도 나오지 않아 수업을 맡았고, 건강검진과 더불어 욕심내어 페루 Iquitos를 다녀온다고 Kelly선생에게 MS Paint 프로그램 가르치고 그랬던 시간들... 2/4분기땐 생각은 빨리빨리, 행동은 제대로란 구호아래 신나게 즐겁게 다시 시작해보려고 이렇게 제목 바꾸고... 사족을 달아본다. 교생을 어떻게 구할 것이며, 나 없이도 잘 돌아가는 시스템으로 어떻게 만들것인가! 시간표 변동이 생겼다. 약간의 변동이라 2/4분기 정리때 다시 업로드해볼 예정. 우선은 블로그쓰기보다 과업에 .. 2010. 6. 2.
2010년 시작하며 ... 1월 3일 - 세상을 진지 모드로만 바라보는 것이 병인 것 같다 생각해보았습니다. 그러나, twitter에도 적었다 시피 유머스러한 사람이 부럽고, 경쾌하게 치고나가는 이들에게 '멋'으로 공감하기도 하는 저이게 올해는 타인을 좀더 이해할 수 있는 오픈 인간이 되고 싶습니다. 거기엔 제 중심이 흔들리지 않아야 된다는 것도 생각해보았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내 마음이 외로와서 적었다 싶습니다. 연말과 새해에 반성과 또다른 시작을 생각해 보다보니 사는 곳에서는 접속을 자주 못할 것을 알지만, 예전에 만들어둔 트위터 계정에 글도 써보고, Facebook도 다시 로그인 해봅니다. -페이스북에서 스페인어를 가르쳤던 여선생님이 지금은 캐나다로 이민가 사진이 올라오고 있더군요! 페루는 눈보기가 싶지 않았을텐데, 거기선 눈사진이.. 2010. 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