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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u2009-2011/SeeAndFeel72

식탁 주위에 한국 사진 전시 집이 커서 어떻게 꾸며야지 고민하다가 선생님 초대를 대비해서 예전에 두었던 2009년 달력 사진을 보고 오려서 전시했다. 그리고, 사진이 마음에 들어 한국 소개 PT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서 스캐너로 이미지를 받아두었다. 페루 지도 사진도 벽에 붙여 두었는데, 그것도 한 컷. 사진 붙이는게 쉽진 않았다. 가위로 다 오리고, 사진은 다 스캔하고, 하나씩 붙여 높이와 폭을 맞추어 보고, 완성된 사진 전시 (식타과 조화를 이루었으면...) 가까이서 한 컷 더. 다른 면에서 한 컷더 다른 면에서 한 컷더 한면은 이쁘지 않지만, 페루 지도와 메모할 단어들 붙이는 곳. 2010. 7. 21.
자료 정리 y 커피 우리집은 시원하고 선풍기가 옆에 있어 편하다. 하지만, 집이 주는 안락함 이외에 집중이 부족하기에 수업 없는 화요일 지금까지 정리하지못한 데이터를 자료화하려고 로마나로 갔다. 점심과 저녁을 거기서 해결하고 바인더에 정리했다. 대단히 만족! 다만, 점심과 저녁을 해결하는 바람에 역시나 자본주의사회에선 돈이 필요한 거야. ** 바구아 그란데 왔을때, 잘대해주고, 지금도 잘대해주는 콘사울로 가게, 저번에 호텔 2층에서 하다 좁아서인지 여기로 옮겼다. 사람들도 제법 있는 것 같고, 하튼 가게 문닫음에도 나보곤 있으라고 해서 제대로 정리하고 바인더로 만들었다. ㅋㅋ 커피가 정말 맛있다. 물만 깨끗하면 금상첨화일텐데.. 그래도 먹고 탈난 적은 아직 없으니 마신다. 의자 올린 땐, 뒤 쪽 작은 풀장 구경하고 왔다. .. 2010. 7. 14.
골목2 - 아도베 흙 벽돌 저번 골목 사진을 올린 후에 모든 곳이 그래도 잘 정리되어 있을 것이란 생각이 들 것 같아 빨리 올린다는게 이제서야 업로드 완료. 아스팔트에 잘 꾸며진 골목길이 있는 반면 아래와 같이 된 곳도 있다. 다만, 아래 길도 기계로 땅을 다져 두어 그래도 훨씬 나은 편인데, 길을 잘 다져두지 않는 경우엔 비가 한꺼번에 많이 오는 바구아 그란데 특성상 진흙길로 변하기 때문에 다니기가 거의 불가능하게 된다. 그때서야 나는 신발 안신고 맨발로 다니는 이율 알겠더라! 더 빠르다. 달리기하고 아침 걸어 올라가는 길에 아도베 흙벽돌을 만드는 걸 보아 운좋게 찍었다. 우리지역 일반 골목길 아도베 벽돌을 말리고 있다. 이 벽돌을 세워 담을 짓는게 아니라 이 평평한게 한면의 벽이 되는 것이므로 정말 튼튼하다. 작업하시는 분 한.. 2010. 7. 13.
페루 성인식 (남자는 18세, 여자는 15세에 ... 생일잔치를 크게) 글 쓰고나서 생각해보니 페루 성인식이라고 하는게 나을 듯 해서...... 명확히는 한국과 다르다. 부모들이 많은 돈을 지불하고 행사를 치루어주는 것이므로. ** 남학생은 18세에 크게, 여학생은 15세에... 한데, 이것 역시 카톨릭이란 종교에서 있는 행사이고, 교회를 다니는 우리학교 5학년 Cecia는 안했단다. 거기에 Kelly 아들의 경우는 아들이 바라지 않아 안했다고 한다! 나 역시 과소비란 생각을 지울 수 없음이니...... ** 알고보니 윌리엄 동생이 리마에서 제법 좋은 곳에서 근무를 하는 것 같다! 그래서 리마에서 동생과 부인과 아들이 같이 왔다. 그리고, 그들의 도움으로 이렇게 제법 큰 행사를 할 수 있었다고 한다. 거기에 람바에께에 사는 윌리엄 아버지도 오셔서 축하해줬다. 듣게 시작한 이.. 2010. 7. 11.
초대 - 의사, 간호사 (소주 ^_^) 초대는 언제나 처음엔 성가시지만, 만남을 통한 소통은 준비때의 귀찮음을 잊게 한다. 의사 직업을 가지고 있는 Anna와 간호사 밀레니를 초대했다. 오랜만에 다시 불고기를 했는데, 맛이 영~~ 하지만, 배즙을 내어 준비하고, 상추도 저번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3번이나 흐르는 물에 씻고, 양파절임과 파생채(파 썰기가 그렇게 힘들줄이야~~ 대략 십여 분은 넘게)도 준비했다. 양념이 약해서 달달한 불고기 맛을 내지는 못했지만, 젓가락질을 끝까지 고수하면서 남기지 않고 불고기를 먹어줘서 감사할 따름이다. 금요일 6시30분에 퇴근해서 바로 불고기 양념에 재워두고... 이렇게 하기 위해서 아침에 9시쯤 장을 봐서 ... 열심히 바지런 부지런떨다. 11시30분까지 1차준비후 빨래까지 다하고 12시30분 빠듯하게.. 2010. 7. 9.
세번째로 새로구입한 핸드폰 우리나라 단어 핸드폰 참 편하다 싶다. 하지만 무국적의 단어인 점에선 ... ... 뭐 각설하고 문제는 잃어버렸다는 사실이다. 언제나 문제는 모또딱시다. 이번에야 보관 방법을 바꾸기로 했다. 주머니에 넣지 않고 목에 매달기로(?) 다만, 끊에서 빼내기도 쉬워야 된다는 목적에도 부합되는 것을 하나 구했다. s/5 비쌌지만 구입했다. 그래도 국산 피쳐폰을 구입했다. 삼성을 구입하다니...*_* 이젠 떠날 때까지 조심조심. * 페루에선 잊어버리고 다시 구매할 때 s/15을 내야 이전 번호를 유지할 수 있다. 새로운 번호는 3,000초의 보너스가 부여 되어 다 사용하고 칩을 바꾸어야 한다. 그러지 않고 교체하면 다시 사용할 수 없다. 단, 여권복사본이 필요하다.*_* 예전 보다 소리는 개선 된 것 같다. 사용된.. 2010. 7.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