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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u2009-2011/SeeAndFeel72

[테마있는여행/재미Fun] San Gil(2) - 래프팅Canotaje (Rio Suarez) 새벽 1시30분에 도착해서 잠을 잤는데 많이 뒤척거렸던 것 같다. 피곤하긴 했나 보다. 8시쯤에 샤워하고 Ela와 이야기해 12시30분에 생애 첫 래프팅하러 가기로 했다. 140,000 COP ($76, 원화로 약 9만2천원) 였다. (사진 촬영 포함 가격) 12시30분 픽업이랬는데 정확한 시간에 도착해 사무실에 가서 돈 내고, 생명담보서(?) 싸인과 지문찍고 팔목에 뭔가 하나 묶이고 출발했다. 보트 하나에 4명씩 타고 내려갔는데 그런대로 재미있었다. 2H 정도 걸린 것 같다. 중간 중간 쉬었고, 두군데 수영도 좀했다. 래프팅 한 곳 suarez라 불리는 강이었다. 정말 래프팅만 하러 콜롬비아에 온다는 건 바보 같은 짓인 것 같다. 그것도 긴 버스 여행까지 합친다면... 그래도 내일 패러글라이딩이 기다려.. 2011. 1. 24.
[테마있는여행/재미Fun] San Gil(1) - 시작. 래프팅과 패러글라이 산 힐San Gil은 콜롬비아Colombia의 산탄데르Santander 주의 수도 bucaramanga 에서 버스로 2시간 정도 걸리는 지역이다. 보고타bogota에서 San Gil이 더 가까우니까, 버스 레이나Reina(30,000 COP)에 탄 몇몇이 내리지 않았던 것이다. 버스 중간에 정차해서 사람 태우고 내리고... 직행은 아니었던게지! 직행버스 개념이 있는지 알아봐야겠다. - 뭐 콜롬비아 살 것도 아닌데, 첫 해외인 페루가 2년 동안 살 곳이라 세밀하게 관찰했던 영향인지 콜롬비아Colombia와서도 그러는 것 같다. 콜롬비아에서 북쪽으로 버스타고 약 6H30 걸렸다. 읽은 정보는 9시간이라 저녁 아홉시 버스타면 되겠다 했는데 6시간 걸린다는 말에 새벽에 내려 센트로 가보기로 했다. ( @Demi.. 2011. 1. 24.
생각주간 - 실천과 실리(페루 여행에 도움되는 몇가지 정보) 2010년 12월31일 오후에 갑자기 바람이 불었다. 그리고 돌아와 이글을 쓰는데 역시 탁월한 의미 부여가 제목이 되었다. 빌게이츠의 생각주간을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하루 떠나 단 2-3시간 빠져 있었을 뿐인데도 많은 격려가 되고 힘이 되었다. 중심잡기도 되고...... 올해는 하루였지만, 내년엔 2-3일은 시간 내고, 준비도 잘해 실행하고 싶다. 부제로 [페루 여행에 도움되는 몇가지 정보]이라 적은 것은 진부한 주제를 다룰 때 필요한 것이 재미다 싶어서다. 페루 교통/ 페루는 각 주로 가는 버스 시스템은 잘되어 있지만, 주안에서 돌아 다니기에는 아주 힘들다. 왜냐면 부정기적인 고객으로는 정기 버스를 운영하는 방식을 고수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그래서 4명이 채워지면 출발하는 콜렉티보 택시 개념의 시스템.. 2011. 1. 2.
Huaraz - 자연을 대하는 방식 일정: 10월24일(일) 5 am 도착 -10월29일(금) 10:30 pm 출발 장소: Huaraz 여행다녀왔습니다. 본래 방학때 가야 되는데, 방학때 3주간 수업할 것을 예상(2011년2월 3주간)하고 1주내고 휴가 다녀왔습니다. 작년 현지 평가때 소개가 거창했기에 갈까 하고 있다가, 여행 다니지 않으면 속좁아지는 제 천성을 생각해 다녀왔는데 아주 좋았습니다.당연하지만, 거기엔 Kelly 선생님이 내 없는 동안 수업을 진행하기 때문이기도... 헤수스-에스파냐, 오레이-영국, 짐미- 오스트리아, 아베스-브라질, 아치-그리스, 루시아-슬로바키아, 에스테반-독일, 카렌 -오스트레일라, 카렌 커플남자 -고소증으로 하루자고 아침에 내려가는 바람에 이름을 정확히*_* 페루의 와스카랑이란 산이 남미에서는 2번째로 .. 2010. 11. 2.
Peace Corps- 태어나 한번에 가장 많이 소개받아본 미국인 15명. 한국이 세계로 내보내는 봉사단원이 3번째로 많단다. 뿌듯하다. 도움 받는 것보다 주는 것이 얼마나 좋은지 나는 안다. 그러는 중에 Dr HONG 덕분에 미국 봉사부대인 피스코와 만날 기회가 있었다. 영어 정말 잘 하더만(? 미국애들이 미국말 잘한다는 게 ㅋ) Hong이 PT도 준비해서, 나는 유투브에 올린 프로젝트 영상을 보여주려고 USB에 같이 담아갔다... ... 다른 나라 언어를 배운다는 것은 소통이며, 영어를 안다는 것은 소통의 확장이라는 것을 몸으로 알다! Mucho gusto peace corps. 태어나서 처음으로 이렇게 미국인이 자신 이름과 하는 일을 소개하는 것을 듣고 있노라니... 세계화의 의미가 쑥쑥 내몸 속으로! 멍한 느낌도 든다. 전기가 없는 곳에 산다는 여자애의 이야길 들으니.... 2010. 10. 18.
새로운 스페인어 선생님 6개월 정도 스페인어 공부를 하지 않았다. 핑계를 대자면 잘 가르치는 선생도 없을 뿐더러 프로젝트도 맞물려 거기에 신경쓰다보니 그렇게 되었다. 거기다 학생들이 질문을 하지 않으니 *_* . 그러다 우리나라로 치면 교대에서 영어를 가르치는 Maybee 교수를 새로운 스페인어 선생님으로, 11월3부터 수업하기로 했다. 새로운 스페인어 선생님이 6개월 남은 시점에 필요했냐면, 현재 pre Basico로 선생님들을 가르치고 있는데, PPT를 준비해 설명하려니 역시나 부족한게 언어다 싶다. 제대로 좀더 자세히 설명하고 싶은데, 학생들에게 한 것 처럼 단어 몇자 이야기하는 수준보다는 더 나은... Maybee 교수의 평가가 나의 실제 스페인어 수준이 유아 수준이란 말에 도전욕이 높아진 것도 한 이유이기도 했다. 예.. 2010. 10.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