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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u2009-2011/SeeAndFeel72

마추픽추Machupicchu - 잉카정글 (3박4일) 마추픽추를 2010년 1월 방학 때 휴가 내어 갔었다. 비가와 출입이 허락되지 않아... 2011년 4월 페루 떠나기 전에야 다녀올 수 있었다. $145. (맥주값, 음료값 제외 ㅋㅋ) 1일 - 마지막 등반 장비 사는 곳에서 아침 간단히, 자전거 타고 내려오고, Santa Maria까지 차로 이동. 2일 - Santa Teresa까지 가장 많은 거리 걷기. 3일 - 찻길을 걷다가 점심 먹으러 제법 내려갔다가, 오후엔 기찾길 걷기. 4일 - 4시30분에 모여서 걸어서 마추픽추 등반. 와이나픽추 2그룹 99번째. coca 사탕. 차가 고장. 자전거타고 내려오는 길이 약 40km라고 한다. Tom과 함께... 중간 지점에서 2일째 산행 시작하면서 ... 뒤에 절벽. 우루밤바 강. Dave와 뒷모습... 난 왜.. 2011. 4. 10.
Cusco쿠스코 4/6-12(07) 동안 쿠스코로 갔다. 휴가가 남아 있다는 것을 알고, $117의 비싼 비행기를 끊어 갔다. 고지대(3,000~4,000m)여서 작년 1월 갔을 때 소화가 힘들어 이번은 일정을 여유롭게 계획했다. 여행 전에 바구아그란데에서 지난 달 3월에 열세번 이나 운동하고 해서 그런지, 고산 문제가 생기지 않아 좋았다. 잉카 정글 출발 2일을 쿠스코에서 보냈고, 마추픽추 트레킹 패키지 3박4일 끝내고서도 하루 더 쉬고 리마Lima로 돌아왔는데, 이렇게 일주일 정도 느긋하게 구경하시는 것을 추천한다. 4일 s/95 (개인 화장실, WI-FI, 아침/빵,커피 포함 가격) ... 우리나라 돈으로 4만원이군! 커피 s/2 (커피 한 잔에 s/0.5 )에 쏘아서 일하는 사람과 한 잔 했다. 이런게 말이 통해.. 2011. 4. 6.
바구아 그란데 마지막 날 4월엔 마지막 휴가와 짐 정리를 위해 정신없었다. 물론, Kelly 선생님이 도와준다고 해서 미리 치클라요로 나왔다. 치과에도 다녀오고 마추픽추 가기 위한 준비도 할 겸. 거기에 내 짐을 판매하는 데 내가 있으면 가격 협상을 못할 것 같은 것도 한 이유이기도 했다. 학교 첫날에 보았던 Percy가 우리집에 까지 와서 내짐을 실어 주었다. 그 아들 세워한장더 Kelly선생이 찍어주고 Rosa, Consuelo와 그리고 Percy와 그 아들(아들이름은 생각이^^;) 세워서. Kelly선생님과 Rosa와~~ Conseulo와 ... 독사진찍고 싶다고 해서...ㅋㅋ Rosa와 Percy와 Kelly선생님과 4월1일 아침 신문에 3월 29일에 한 모임 내용이 기사화 되었다. 다른 페이지에 더 자세히...4월1일 .. 2011. 4. 1.
[송별회] 우리집에서 초대(?) 받아 저녁식사 처음온 2009년과 2010년 초는 Saulo 수학선생님이 co-worker로 날 많이 도와주었다. 2010년 3월 부터는 수업을 진행하는데, Kelly선생님과 1년을 함께 했다. 그렇게 컴퓨터도 가르치고, 스페인어도 배우고, 바구아 그란데 문화도 알게 되었다. 내가 생각하는 3명의 진정한 페루 친구. Consuelo, Saulo, Kelly 이렇다. 물론, Rosa도 있고, 여러 선생님도 친해서 내가 도와 달라면 분명 주실 분인 것도 자신하지만^^' 토요일 오후 5시쯤에 놀러 오겠다고 해서 오라고 하고, 초코우유와 과자 등을 준비했는데, 알고보니 저녁 식사를 준비해 오셔서 함께 먹었다. 저번 생일 때도 아침을 챙겨주셨는데, 역시나 난 누님들과 친한 것 같다. 헤헤 페루에서 더 나아진 나의 사고는 나이를.. 2011. 3. 27.
페루에서 사귄 친구 한국 사람으로 군대까지 다녀왔으니 나이에 자유롭지 못하다. 간명하게 표현하면 고지식하다. 하지만, 운좋게, 운좋은 곳에서 좋은 사람을 만났다. 진정한 친구 3명 가지기도 하나의 목표였기에 그렇게 된 것 같아 자랑하고 싶은 마음도 많다. 내가 여기 Bagua Grande 에 있게 된 이유는 Consuelo 덕분이다. 50은 되시는 분인데 ... 사실 나이가 중요하지 않아 몇년생인지는 묻지도 않아서^^' Saulo 수학선생님 역시 2009년 교장선생님으로 날 많이 도와준 분이다. 하지만, 작년 2010년은 난 수업한다고 정신없었고, Consuelo는 정치참여(수업을 줄이고)한다고, Saulo는 자신 사업(빚이 많다. 형의 수술비를 도와줌)한다고 바쁘게 지냈다. 그렇게 2011년 떠나갈 때 되니 만나고 싶었는.. 2011. 3. 13.
오랜만에 분위기내다 간호사 밀레니(http://juliocorea.tistory.com/3111, http://juliocorea.tistory.com/3228 )가 1년의 기한을 끝내고 리마로 되돌아간다고 했다. 하지만 다시 와서 2개월 연장했는데, 진짜 돌아간다고 해서 초대했다. 집에서 먹기는 그렇고 해서 새로 생긴 구이집으로 갔다. C는 와인을 가지고 왔고 난 s/95을 쏘았다. 제정신이 아닌겨*_* C가 가지고 온 와인 따르고 ... 밀레니가 오자 마자 2개월 더 연장했단다. 우띠~~ 그럼 오늘 회식 안해도 되는데... 마음이 뒤죽박죽이라 그래도 간만에 떠나는 사람 있어서 챙긴거였는데..._** 서빙하는 사람에게 한 컷. 감자와 와인. 음식 나오고 또 한컷 찍어준다고 해서... 서빙 s/2 팁 줬다. C가. 난 밥값.. 2011. 3.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