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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u2009-2011/SeeAndFeel72

좀더 그들의 세계로 ... Kelly 선생이 격려해주다. => 화요일 수업이 없기에 컴퓨터 가르치면서 이런 것을 설명하면서 Kelly 선생과 이야기 했다. 그러니 내가 노력하는 것을 안다고 했다. 컴퓨터 지원이 되지 않더라도, 학생들이 많이 바뀌고 있는 것을 피부로 느끼고, 자신을 비롯한 동료들도 바뀌고 있다고 했다. 이런게 행복한 것이라 생각한다. 내 잘난 맛에 열심히 했다고 자부하는 것도 그렇지만, 이렇게 알아주니 얼마나 좋은가! => Pepe선생 생일 다음 다음 날에 저녁을 같이 먹었다. 이렇게 식당에서 회식하는 것은 처음인 것 같다. 집에 초대해 함께 하거나 학교에서 음식을 먹거나, 행사후 식당에서 맥주 한 잔 한 적은 있었지만, 내가 술이나 춤을 좋아하지 않은 관계로 초대 하지 않은 것 같기도 하지만, 어제는 달리 흥겹게 이야기하고 해서 1년이 다되어.. 2010. 6. 25.
바구아 행사 참석 - 수요일 아주 바쁜 날이었다. 프로젝트 준비도 해야 되는데, 바구아를 다녀왔다. Privincia Utcubamba는 생긴지 얼마 되지 않는다고 한다. Provincia 바구아는 역사가 제법 되었고, 거기다 여기 distrito 이름이 바구아 이기도 해서 우리지역 Provincia 우뜨꾸밤바의 하나의 지역인 bagua grande와 이름이 비슷해 헤갈릴 수 있겠다. 저번 일요일 6/20 바구아를 다녀왔는데, 인연이 되는지 6/23 다시 한번 갔다왔다. 근처의 지역이니 문화도 기후도 다 비슷하다. 하지만 위 적은대로 좀더 체계적이라고 해야할까 그들 지역의 학생들이 참가하는 춤 순서와 더불어 바구아 그란데에서 참석한 2개교가 있는데, 미니 버스(12인승)과 음식 식권을 준비했고, 담당자(대학생 아르바이트)가 있어 공.. 2010. 6. 24.
Kelly 선생님 자녀 컴퓨터 구입 상담 Kelly 전 가족이 우리집에 왔다. 역시나 아로스 꼰 레체와 과일을 들고 왔다. 나를 믿고 온 가족이 있다는게 고마울 따름이다. 그래도 그들 두 부부의 한달 급여와 막먹는 s/2200 컴퓨터를 내가 말해줄수는 없었다. 그냥 잘 사용해야 되는 것과 바구아 그란데 보다, 치클라요가 더 저렴하지 않겠는가! 하는이야기만 했다. 거기에 자녀가 한달에 약 s/60정도의 공부를 한다면 아깝지 않다고 이야기 해 주었다. 그렇다! 그들의 장남은 치클라요 사립대학을 다니면서 열심히 공부를 하는 것이었어! 저번 그의 할아버지 생일날 춤을 세자르 블라디미르가 다 추던데.. 춤도 잘추고, 컴퓨터도 잘하는 멋진 청년이 되길 기원했다. Kelly 남편 세사르도 함께 와서 마매이라는 과일을 맛보게 해주었다. 예전에 먹어본 것 같기.. 2010. 6. 20.
응접실에 한국 정보를... ... 월드컵이야기 하고 싶으나 이친구는 야구나 농구겠지! 미국인 Jay 가 오기로 했다. 발음이 어떤지 몰라서 오고나면 연결하기로 하고 http://www.jaminglobal.com 을 운영하고 있는데, 2년동안 라틴아메리카를 돈다고 한다. 오투바이로.~~ http://www.couchsurfing.org 를 H에게 소개 받아 가입했는데, 하룻밤 묵어 갈 수 있냐고 물어보기에 당근! 그리고, 나서 내가 준비한 것은 우리집 거실 정리와 우리학교 학생들과의 대담회 개최. 그것에 관해서 차후에 포스팅하기로 하고 ...... ( titicaca에 사는 R집에 여행차 갔다가 얻은 아이디어인데 이제야 실천중... 사진도 붙여둬야 되는데, 이건 C의 집처럼 집개로 줄에 매달아 둘까 생각중! 리마에 가서 재료를 구입하게 되면... 나무집게가 되어야 사진에 손상을 입히지 않.. 2010. 6. 17.
Café Amazonas 아마조나스 커피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이 커피로 유명하다. 단, 산 높이가 1200-18000m에서 자라는 커피는 우리 지역이 아닌 산정상 부분에서 키운다. 그렇지만 팔기 위해선 이 지역으로 오는 Cooperativa Agraria Cafetalera 커피조합으로 가져와 생산하게 된다. 고유 브랜드가 있다. 저번 건강검진때 치클라요에서 카뻬떼라를 s/110에 구입했는데, 이제야 구입해서 내려보았다. 왼쪽엔 커피 수매를 하고 있다. 오른쪽은 판매와 실험실이란 곳이 있다. (원두를 미세하게 간 것은 아니다. s/7.5) (위 원두 봉지를 다시 이런 포장지에 담아 판다 + s/2.5 s/10) (내부는 이렇게 되어 있다) (카페를 말린다.) (다가가서 한 컷 더) (구입한 커피를 통에 두고 내려 먹는다) (커피 내리는 기계 성.. 2010. 6. 14.
2010 월드컵 한국-그리스 2:0 아침 6시30분에 시작한다. 혼자 보기는 아쉽고, 그래서 C의 집에서 함께 보았다.. 역시나 맛난 샐러드(삶은 계란과 더불어 옥수수에 제대로 된 샐러드)를 해주었다. 역시나 금강산도 식후경. 거기다 2:0으로 이겨버리니 정말 재미날 수 밖에 ㅋㅋ 한국에 있고 싶은 적은 이번이 처음!! C의 집에 tv가 더 크다. ㅋㅋ 샐러드와 함께 2010. 6.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