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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u2009-2011/Work75

Jamalca - Dunia Grande, San Martin 초대 받았다. 교감선생님 사모님(그냥 동료) 학교 기념일이라 가서 공과 배구네트를 선물로 주고, 구경하고 맛난 것 먹고 왔다. 프로그래머로서 최적화에 익숙했나 싶다. 정말 내용은 위가 전부인데 살을 붙이면 길게 길게 쓸 수 있는 부분이 많아지는 것이니까! Jamalca란 곳을 소개해보면, Jamalca란 distrito는 30개의 작은 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정확히는 2개의 센뜨로(약간 큰 곳)와 합쳐 32개의 마을. 두니아 그란데는 25가구가 있었고, 산마르틴은 20여가구가 있었다. 거기엔 다 보건소가 있고, 학교가 있다,. 한국과 다르다. 우리가 생각하는 밥 못먹는 보릿고개가 있을 것이라 착각하면 안된다. 먹을 것이 끊어지지는 않으니까! 한데 왜 마을이 이렇게 쪼개져 있냐면 산을 경계로 지류들이 있는.. 2010. 9. 17.
구환경 마지막 수업 - 컴퓨터실 공사/09월13일(월)-23일(목) [09일간] 환경미화 전에 마지막 수업인 것 같아서 Kelly 선생에게 찍어달라고 했다. 이렇게 1, 2 , 3 bimestre 까지 수업하고 있다. 저녁 선생님 전체회의를 통해 선풍기, 창문 공사 등에 대해 정확히 알게 되면 일사천리로 시작하겠지! 다음주는 실습 수업이 없어서 Edson(기술자)하고 Kike(운전기사)를 불러 학생들과 직업에 대한 대화를 나누는 시간으로 가져야겠다.(아직 계획만) Kelly 선생에게 사진 찍어 달라고 했다. 2교시 수업중인데, 오늘이 끝나면 교실 페인트를 칠할 것이다. 컴퓨터 용어 적고, 필기시키는 방법으로 약간 변화를 주어 본 첫기간이어 그런지 학생들이 필기도 좀 하긴 하는군! 하나씩 설명하는데 역시나 사진으로 보니 뒷줄에 앉은 안또니와 오네르는 집중 안하고 있고, 헤이네르 이딸로.. 2010. 9. 11.
ONPE(oficina nacional de procesos electorales) 방문 시청에 들러 위치확인해서 가봤다. 거기서 리까르도를 만났는데 선거 벌금 관련 이야기 하다가 월요일 이너뷰하자고 했다! 그렇겠다고 했고, 11시까지 가겠다고 했다! 목요일은 오후 수업도 4시 이후에 시작하니 여유가 더 많다. 오후 1시쯤에 가서 30분 정도 이야기하고 점심 먹으러가는 길이 학교 가는 길과 같은 방향이라 걸어가다가 모또 타고 출근! 정치적 중립은 지켜야 되지만, 투표 등의 사회적 시스템에 무관심으로 일관하는 것도 옳지는 않은 것 같아서 제대로 시스템 알아보려고 갔다. 물론, http://www.onpe.gob.pe 가면 금방 알수 있는 내용도 있지만 나는 움직였다. 선출된 후보자들은 내년 1월1일 부터 일하게 된다고 한다! 3개월만 운영되는 사무실 투표시스템을 설명하는 포스터 (나는 이런 포.. 2010. 9. 10.
페루 주민등록증 (DNI)와 투표(안하면 벌금) 어제 화요일은 수업이 없었다. 하지만, 프로젝트를 진행중에 있어 교감선생과 Kelly선생과 컴퓨터 견적을 최종적으로 확인했다. 그런 뒤에 시장가서 라면 등을 사려고 가는 길에 RENIEC이란 곳을 보았다. 저번에도 알았지만, 모또 타고 가는 길이라 다음에 확인해야지 했는데, 선거를 앞두고 DNI를 갱신하는 사람이 제법 있는 것 같았다. 우연히 만난 페루아노 덕에 몇가지 사실을 알았다. DNI - Documento Nacional de Identificación)- 우리나라로 치면 주민등록증 * 지문과 컴퓨터 코드가 있다. * 노란색- 미성년자, 파란색- 성년으로 선거가능. * 미성년자는 아버지 어머니 이름이 표시되어 있었다. * 파란색 DNI에는 선거 8번 도장 받을 수 있는 곳이 있고, 증명 기간이 표.. 2010. 9. 8.
우리학교 엘로이사 생일 Quinceanera - 남자는 18세,여자는 15세 3학년 Eloisa 가 15살 생일 초대했다. 부끄러워서 직접 건네지 못하고 사촌 룻을 통해 Kelly선생 통해 받았다. 무척 고민했다. 왜냐면 연휴라 푹 쉬고 싶었는데, 하지만 우리학교 학생의 초대인데 싶어 만사제쳐두고 다녀왔다. 선물로는 토끼 인형을 구입했다. 처음엔 책이나 다이어리를 사주려고 했으나 그래도 한국나이로 16세 애들인데 싶어, 거기다 너무 공부 공부만 이야기해 한국사람은 분위기도 모르는 지루한 사람으로 보일지 모른다는 염려도 한몫했다.선물은 s/12에 종이가방이 s/2이다. 이건 왜 배보다 배꼽이 더 큰느낌이 드는겨! 다행히 Kelly 선생에게 부탁해 함께 다녀와서 만족이다. 우선 우리학교 학생 중에 그래도 좀 사는 집 같은데 ... 땅바닥이며, 벽은 아도베였다. 집 구조를 찍고 싶었으.. 2010. 8. 29.
초등학교 증축 - 아침 일찍,일하는 사람이 많다. 아침 달리기를 하면서 이렇게 흥미로운 장면 몇가지를 담을 수 있었다. 다른 지역은 광장에 일반적으로 교회가 있지만, 여기 우ㄸ꾸밤바는 학교가 있다. 시청도 크게 자리잡고 있고... 이것은 어쩌면 다른 페루와 다르다는 것을 나타내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 그리고 시멘트와 자갈을 섞는 것도 사람들이 하는 걸 보고 첨엔 신기했는데, 생각해보니 이렇게 사람을 이용해서 하는 것도 나쁘지 않단 생각이 들기도 했다. 기저엔 물리적 노동과 정신적 노동을 동일하게 보려는 나의 의식이 있겠지만. 몇 장은 찍어서 돈받고 주기로 했다. 그러니 원하는 사람이 적어졌다. 출력해서 그냥 주던지 해야지 ㅋㅋ 3층에서 드디어 Plaza de Armas를 찍을 수 있었다. 우리 광장의 모습이다. 왼쪽은 시청이고, 중앙에 나무들이 많고, .. 2010. 8.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