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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u2009-2011/Work75

학업성적을 게시판에 공지 (2) 성적을 공개하니 학생들이 그래도 자신의 점수에 관심을 갖고 보기 시작했다. 거기에 노트점수를 다시금 올려주기 위해서 노력했다. 다시 정리하고, 출제 문제를 다시금 적고 답까지 적어오면 가산점을 준다고해서 노력한 만큼 점수가 올라가는 것을 보여주고자 했다. 거기에 한가지 더 집중한 것은 시험지 문제 풀이였다. 이렇게 해야 학생들이 잊지 않고 다시금 공부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바로 바로 점수 올려서 붙여서 확인하게 했다. 성적공지가 마음에 계속 걸려서 이런 진행사진으로라도 학생들에게 점수만 강요하는 선생으로 비치고 싶지 않은 속마음을... 개근한 학생들에겐 축하한다고 아이들에게 박수쳐달라고 했다. Kelly선생님이 시험지 풀이중. (엑셀로 성적처리를 해서 학생들에게 자신의 실제 점수와 맞는지 체크해달라고 .. 2010. 10. 14.
선생님 대상 수업 시작 (pre Basico) 선생님 대상으로 수업을 시작했다. 하지만, 10월엔 리마 회의가 있어서 키보드 사용법 익히는데 중점을 두려고 한다. 거기에 마우스도 가르치고 싶었으나 1시간 만에 끝내고 싶어서 그렇게 계획했다. 자신만의 출석부를 두고 10번을 출석해서 키보드 연습을 해야 Informatica basico 과정을 들을 수 있다고 안내했다. (출석부는 다음에 한번 찍어서 올려야지!) PPT로 대충 만들었다. 그러나 내용은 자신한다. 제대로 가르치고 있다고! 5시20분에 시작했다. 전에 찍은 사진을 Kelly가 팔고 있다. 팔아서 물탱크 고치는데 기부해야지! 수업 끝나고 primaria 선생님 들에게 practicante들을 어떻게 할 것인가 이야기 하고 있다. 출석부용으로 한 컷더 출석부용으로 한컷 2010. 10. 13.
학업성적을 게시판에 공지 한국에서 했던 성적공지를 해 보았다. 본래는 이런 것을 제일 싫어 했던 내가 이런 행동을 하는게 아이러니 하기까지 했다! 하지만 자신의 성적에 관심이 없으니 어떻게든 성적에 관심을 갖게 하고 싶었다. ==> 지금까지 찾아낸 우리 학생들의 문제(문제라고 생각되는 점) 1) 공부하지 않는다 (자신의 성적에 관심이 없다) 2) 밥벌이로 일을 하기 때문에 돈의 위력은 체감했지만, 자신의 미래를 바꾸기 위한 노력은 거의 하지 않는다. 공부의 중요성을 모른다. (내가 생각하는 공부란 스스로 생각하고 길을 설정하고 실천하는 방법이라 생각한다) 새로만든 철문에 공지했다. 파란 색은 일등 학생을 공지한 것이다. 사실 우리 학생들은 등수는 아예 관심이 없다. 이런 아이들이 더 나을 수 있단 생각이 들지만, 내가 아는 방법.. 2010. 10. 12.
시험 출제 및 성적 처리 주간 선거주간으로 10월4일 월요일을 쉬고 대신에 10월 8일 금요일 수업하기로 결정했더라! 우띠~~ 금요일 연휴여서 차차포야스를 다녀오려고 했는데... 하지만, 더 급한 문제가 있었다. 3학기가 10월15일로 끝나는데 그전에 시험출제 및 시험 치루고, 공책검사하고 출석점수 합산해서 성적처리까지 완료하고 학생들 점수가 맞는지 최종 확인까지 해야 된다! 다행히 잔머리(?) 굴려서 1학기/2학기 시험중에 같은 문제를 골라내겠다고 했다. 학생들이 공부를 하지 않고, 성적에 연연하지 않으니까 쇼크 줄 목적으로 컴퓨터실 앞에 성적을 공개해볼 예정이다. 이것이 제대로 된 방법이 아니지 않냐고 생각할 교육자도 있겠지만, 공부하지 않는 학생들의 참여 유도할 목적이기에... ... 5학년/4학년/2학년/1학년 시험 완료/ 내.. 2010. 10. 7.
Utcubamba Noticias - 시청방송 언론에 대한 선입견은 공영방송은 믿을게 못된다였다. 사실 지금도 그런 생각은 변함없다. 다만, 시청률에 대해선 정확히 알게 되었다. 우리 동네는 사설 방송 2개와 함께 시청에서 방송하는 Utcubamba Noticias가 전부다. 그것도 케이블이 있는 곳은 다른 방송 본다고 거의 보지 않겠지만, 일반 주민들은 케이블이 월 30-50솔 정도 하기 때문에 보지 못하는 것 또한 사실이다. 그래서 시청에서 보여주는 사설 방송(direct tv 등등 다른 사설 방송 채널을 보여준다)을 보다가 오후 9시가 되면 지역 뉴스 방송인 우ㄸ꾸밤바 노티시아를 보게 되는 것이다. 그러니 우리 지역 시청률이 대략 50-70% 나온다고 하는 것은 믿을 만한 것 같다. 월요일 어제에 이어 ROJO vivo 방송에 방영된 인터뷰 영.. 2010. 10. 6.
언론보도 자료 발송 (하루를 시청에서 살다) 시청에 간 이유는 기증식 방송자료를 모으기 위해서다! 하지만 큰 마음 먹고, 시장님이 11시에 왔는데 그때, 방문해서 위로의 말을 전했다. 내년에 새로운 시장님에게도 인사를 해야겠으나, 알고보니 예전에 3선이나 한 예전 시장이었다. 예전의 1993년도 부터 했던 그때가 그리워서 Utcubamba 인들이 뽑았는지 모르겠으나...... 시청방송자료는 공짜라도 구할 수 있지만, 저번에도 공짜로 받고 해서 중국집에 가서 밥 사줬다. 지금 생각하니 클라라는 쏠 필요가 없었다. *_* s/35.5이나 했다. ROJO vivo에게는 s/20정도 부담하겠다고 했다. 하지만 오늘 오지 않고 내일 오후 4시에 보자고 했다. 우띠~ 시장실을 방문해 재선 실패의 유감을 전했다. 이분 유머가 있고 재미있었는데...뭐 그래도 다.. 2010. 10.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