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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u2009-2011/Work75

[노하우] 컴퓨터 수업 관련 - (키보드) 프로젝트가 완료 된 후 학생들에게 이론으로 가르치고 실습시간이 부족했던 것을 만회하기 위해서 열심히 가르쳤다. 거기서 우선 아이디와 패스워드 였는 것을 가르치고 싶었다. 인터넷은 안되지만 이 경험만으로도 분명 학생들은 이메일 가입하고 로그인하고 로그아웃 하는 것을 동일하게 생각할 것이다. 그래서 우선 난 패스워드를 $KOICA$ 로 했다. 소문자도 포함하려고 하다가 그건 아이들이 좌절하게 만들지도 모를 것 같아서 생략했다. [ 이런 기본을 가르치고 있다 ] 아래는 키보드 관련 pt 한장면을 캡쳐한 것. 스페인어 자판은 아주 다양하다. 스페인과 라틴아메리카 나라별로 정말 다양해서 자판가르치면서 많은 고민속에 우선은 스페인을 따라하게 했다. 왜냐면 학생들이 공부 잘해서 미국으로 유학가기 보다는 스페인으로 유.. 2011. 3. 16.
소시장/Plaza de Ganado 드디어 수영장 앞에 있는 소시장을 올려봅니다. 예전 부터 아침 일찍가서 찍고 소개해드리고자 했는데, 포기하고 여러번 가서 있는 사진들을 좀 정리했습니다. 사진은 2장 올리고 그냥 Youtube로 공유해봅니다. 일요일 6시부터 소가 모이는데 전 매번 10시 정도에 가게 되어서... *_* 본래는 천마리 정도 모인다고 합니다. 처음엔 안 믿었는데, 조금 일찍 간 날에 정말 많은 소들이 있더라구요! 대략 눈대중으로 봐도 400여 마리는 있어서... 일찍 가면 장관을 볼 수 있구나 싶긴 합니다만... ... 학생들 중에 여기서 알바하는 녀석이 있습니다. 여기서 오가는 돈이 크기 때문에 소 운반차에 태우고 하는 것으로 알바비 버는 사람들이 있고, 주위에 음식점/음료 파는 사람도 많습니다. 사진은 생략되었는데..... 2011. 3. 14.
개학 - 분위기 3월7일 월요일 개학이다. 역시나 큰 학교와 달리 학부모는 조금 왔다. 물론, 오전 Primaria(초등학교) 조회는 어떤 분위기 였는지는 모르겠으나, 오후 Secundaria(중/고등학교)는 예상했던 대로! 12시30분 개학 및 월요조회 하기 전. 역시 어제 새벽 비의 영향인지 학생 수가 적다. Saulo에게 부탁해 한 컷 찍다. 학부형은 저렇게 밖에서 서서 보고 있다. 가까운쪽에있는 두줄이 올해 Secundaria가 되는 1학년생들이다. 신입생이 가장 많이 왔군! Artidoro아르띠도로가 작년은 교생이었지만, 올해는 계약직으로 왔다. 졸업해서 첫 발령 받은 곳이 여기! 좋은 선생이 되기를 바라며. 제법 학생들이 오고 나서 찍은 사진... *_* 애들은 변한게 없이 그대로. 잘먹고 키라도 크지... .. 2011. 3. 8.
스페인어로 번역된 한국 역사책 기증 사무소에서 5권을 받았다. 한데 책이 너무(?) 상세해서 학생들이 읽을 것 같지 않았다. 머리 굴리다가 학교 도서관에 기증하는 것이 나을 것 같아서 이번에 교장 선생님이 된 William 과 함께 사진 찍고 책 기증. 한권당 15000원 한다. 그래서 한권당 대략s/40한다고 했고, 4권이면 s/160이라고 했다. constancia라고 부탁해서 한 컷 했다. 페루는 책이 비싸다. 그래서 잘 관리해주길 바라며... 앞 부분이 상세해 재미 없으면 뒷쪽 간략하게 소개한 한국 글만 읽어보라고 추천했다. 역시나 받자 말자! 사진을 찍는다. 관리가 잘 될것. 다른 앵글로 한 컷더 2011. 3. 8.
정리] 리마Lima 출장 (거리만큼이나 긴) 많은 생각들이 오갔다. (출장 여러 번 다니면서 적은 경우가 없어서, 정리해보려고, 그래도 리마 버스타고 간 첫출장이자 마지막 출장 느낌) 원인은 나에게 있겠지만(LCD 닦을 때 손가락 힘있게 누르지 말것^^;), 갑자기 고장난 노트북 LCD를 고치러 스물 두시간 탄 다이렉트(쉬지않고) 버스는, 콜롬비아 다녀온 뒤로 이젠 버스는 일곱시간 미만 만 타자고 했던 다짐이 정말 비누거품처럼 되어버린, 나에게서 결심이란게 얼마나 바꾸기 쉬운 것인지를 일깨워 주었다. 자신이 틀리면 고칠 줄 아는 사람이 필요하다!! 일신우일신이 예전 선비들의 신조였던 것을 생각하면 걱정하지 말자고 다짐해본다. 이런 증상 이었다. 학교 홈페이지 만들어 볼까 해서 방학중엔 사용하지 않는 컴퓨터 한 대를 이용중이서 다행히 불편없이 며칠은.. 2011. 2. 23.
Kelly 선생의 시아버지 90세 생신 Jose 씨는 에콰도르와의 전쟁에 참전한 군인이다. 1920년생. 1919년이 삼일만세운동이 있었으니...... 2011. 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