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ru2009-2011304 [성과분석] 방학중 3주 컴퓨터 수업 방학 중 선생님들을 가르치기로 했었다. 하지만, 지원자는 두명이었다. 하지만, 필요한 수강자였다. 올해 컴퓨터 수업을 해야 되기 때문이다. 나 혼자 올해 수업을 이끌어 나갈 수 있지만, 그래도 선생들을 먼저 가르치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했다. 그건 내 임기가 내년 4월이면 끝나기 때문이다. 그래서 여행 끝나자 마자, 지역에 복귀해서 시작한 일은 학교 가서 새로운 교장(사실 몰랐다. 방학중에 결정된 사실이라니.. *_*)과 이야기 해서 프로젝트 관련 설명해주고 나서, 어찌 되었던 수업은 해야겠기에 청소 부탁해서 깨끗이 되었고, 책상과 의자 청소는 나도 도와서 끝냈다. 우선은 초등학교 컴퓨터 선생을 가르쳤고, 치클라요에 있던 직업 교육을 가르치는 선생은 한주 늦게 수업에 합류했다. 거기다 선생들 중에 와서 듣.. 2010. 3. 5. [성과분석] 아이티 $200 기부 자랑할 것은 아니다. 하지만, 성과분석이란 분류에 올리는 것은 나름 나의 노력을 올리는 것이라 적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내가 했던 자그마한 일^^; 작년 2월에 기부했구나! 난 재작년인줄 알았다. 비가 유난히 많이 내려 마추픽추를 가지 못하게 되었다. 하늘이 기부하라고 그러는가 싶어서 했다. 그리고 행복했다. 다만, 기부금이 제대로 쓰일지는 염려가 됐다. 우리 단원들이야 제대로 절차를 밟아서 기부했겠지만, 인터넷에 보니 한국적십자회는 60억을 통장에 저축해두고 아직도 아이티에는 주고 있지 않다는 부분을 읽고서 착찹했다. 바로 도와야 되는데 ... 그것이 희망이 되어 해보자 하는 마음도 생길터인데 ... 하튼 내가 그래도 높은 금액 1위였다. ㅋㅋ 이런 것으로라도 1위 해본 것이 있다는 건 기쁜일이다. .. 2010. 2. 17. 2010년 시작하며 ... 1월 3일 - 세상을 진지 모드로만 바라보는 것이 병인 것 같다 생각해보았습니다. 그러나, twitter에도 적었다 시피 유머스러한 사람이 부럽고, 경쾌하게 치고나가는 이들에게 '멋'으로 공감하기도 하는 저이게 올해는 타인을 좀더 이해할 수 있는 오픈 인간이 되고 싶습니다. 거기엔 제 중심이 흔들리지 않아야 된다는 것도 생각해보았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내 마음이 외로와서 적었다 싶습니다. 연말과 새해에 반성과 또다른 시작을 생각해 보다보니 사는 곳에서는 접속을 자주 못할 것을 알지만, 예전에 만들어둔 트위터 계정에 글도 써보고, Facebook도 다시 로그인 해봅니다. -페이스북에서 스페인어를 가르쳤던 여선생님이 지금은 캐나다로 이민가 사진이 올라오고 있더군요! 페루는 눈보기가 싶지 않았을텐데, 거기선 눈사진이.. 2010. 1. 4. [성과분석] 한국 드라마 대여 - 여선생님들에게 드라마를 10여 편 정도 가지고 있다. 이것도 불법 복제 한 것이라 원죄가 큰 것이지만, 그래도 한국 문화를 알리는 처음이 드라마라 생각했기에 ... 스페인어 자막이 있으니... 하지만 여기 사람들 자막 읽어면서 보기 싫어한다. 하지만, 보고 싶다고 해서 대여 많이 해주고 했다. 원래는 스페인어 공부해야지 했는데 ... 그건 못하고 계속 돌아가면서 대여해줬다. 한달씩 길게는 네달씩! 대략 100솔 이상의 돈이 들었군! 하지만 남자로서 여선생님과 친해지고, 한국 관심을 끌게 하는 것으론 이만큼 좋은 방법은 없다고 본다. 보고싶다 주제곡과 천사의 계단인가 하는 드라마는 여기서 큰 영향을 끼친 것 같다. 그래서 학생들이 요구해서 노래도 불러주고 했다. 연습하고 가사를 외워서... ** 나중엔 바자회에서 팔아서.. 2009. 12. 31. [성과분석] 페인트 2통과 카톨릭 불교신자라고 선생님들에게 이야기했고, 종교 자유는 인정해주는 분위기라 그것이 좋더라.그렇다고 내가 불교신자인가 나 자신에게 물어보면 애매하긴 하다. 어쨋든 나도 카톨릭 모임에서 활동한 적이 있기에 거부감은 없었기에 그렇게 카톨릭에서 운영하는 시설에 가서 구경하고 학교 선생님 중 한 분이 열악한 시설에 페인트 2통을 기부해달라는 말에 했다. s/50 정도 되는데 우리나라 돈으로 치면 2만원 정도의 적은 금액일지 모르지만 기부금 냈다. 아쉬운 건, 카톨릭 시설에 가보니 더 가난한 아이 집도 많은데... 도와주지 않는 것 같단 생각이 들기도 했다. 사진도 찍고 했음 좋았을 텐데... 카메라 들고 다니지 않았고, 그런 곳은 엄숙해 찍을 생각도 못했다. 2009. 12. 30. [성과분석] Damaris 집지붕 새롭게 해주다 4학년 학생인 Damaris 집에 가보니 비가 샐 것 같았다. 다행이 KOVA의 도움으로 지붕도 새롭게 해주고, 선임 단원에게 받았던 필요없던 책꽂이 앵글을 적재적소에 잘 배치해서 활용한 걸 보고 다행이다. 싶었다. 30만원을 받았다. 대략 s/730로 하고 추가 비용은 개인 돈을 합해서 크리스마스 전에 지붕이 완료되었다. 무작정 도와준게 아니라 재료만 사다주고, 다마리스 삼촌들이 작업해서 이쁘게 꾸며 두었던데 이런 나눔은 정말 행복하다. 지붕 재료와 목재를 구입했고, 일은 다마리스 친척이 도와줬음앵글 2개를 선물했다. 귀국단원에게 구입했는데, 필요하지 않아서 어떻게 처리할까 고민했었는데 이렇게 기증했다. 공사 완료 후 구경하러 갔다가. 집 뒤 망고 나무에서 망고를 이렇게 선물로 주더라!감사히 받았다. .. 2009. 12. 30. 이전 1 ··· 41 42 43 44 45 46 47 ··· 5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