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ru2009-2011304 [성과분석] 임지부임 100일기념 Priamaria 초등학교 반별 사진 전시 1학년부터 6학년까지 (1학년, 3학년 2개반이고, 나머진 1개반) 담임선생과 전체 사진과 몇장 찍은 사진들을 모아 컴퓨터 실에 전시했다. 대략 70여장이다. 한국보다 현상비가 비싸다. 하지만 뿌듯할 뿐이고 ㅋㅋ ** 앗차차 임지 100일 기념으로 이벤트를 준비했다! ** 봉사도 즐거워야 더 나은 결과가 창출될 것으로 믿기에... 애들이 손댈까봐 비닐로 싸서 전시했다. 전시효과중엔 2009년 12월까지 쉬는 시간에만 컴퓨터실을 운영하기 때문에 아이들이 좀더 편하게 컴퓨터실에 들어오길 바래서 이다. 사진도 보고, 와서 놀고, 쉬는 장소로 만들려고 노력했다. 사진은 순간을 보여준다. 과정을 보여주고 싶은데 힘들다. 표현력이 약해 이렇게 글로 대체하는데, 100일 기념 전시를 하기 위해 거의 2달간 아이들의 .. 2009. 10. 29. I.E. N 17079 학교 (프로젝트 전/ 담 있기 전) 안보이면 http://www.youtube.com/watch?v=67NcIfWhSjk 클릭. 2009. 9. 30. 페루 교육제도 알기 페루 교육 제도에 관한 자료는 각 학교에 책으로 비치되어 있다. 하지만 더 자세히 알려면 여러번 읽어봐야 되는데 그것이 쉽지 않다. INICIAL - 우리나라 유치원에 해당. 나이로 구분한다. PRIMARIA - 우리의 초등학교에 해당 6년제로 한국과 동일하다. SECUNDARIA - 우리의 중.고등학교에 해당하는데, 5년제이다. (현재 나는 중고등학교에서 근무중 2010년10월이 넘어가면 대학에서 가르쳐보고 싶다.->대학생을 통해 내 실력도 업그레이드) PARTE II 에 까지는 전반적인 CURSO에 관한 설명이 있고, 그 다음은 각 부분별로 세분화하여 설명하고 있다. 시간표 구성에 관한 도표 몇개만 캡쳐해 올려본다. (이 부분은 대통령이 바뀌면 바뀔 수 있는 시스템인 것 같다. 왜냐면 서두에 알란가르.. 2009. 9. 19. 일상의 소중함 2009년 후반기 일상의 소중함을 잊지 않으려고 적어본다. 나태해지려는 마음을 다잡고, 나에게 고마운 자존감을 잊지 않기 위해 적어 본다! 일상] - 셀까로 찍어본 아침 청소 6시30분에 일어나 샤워하고 빵이나 요구르트를 먹고, 아침 7시20분 쯤에 집을 나서 30분 쯤에 출근한다. 학교에 출근하면 7시30분 부터 수업이 시작임에도 선생님들은 8시까지 거의 대화하다가 교실로 들어간다. 딱히 교무실이 없어, 컴퓨터실 앞에 의자를 빼 놓고 앉아 이야기를 나눈다. 나는 십여 분 대화에 참석하다 컴퓨터실 청소를 시작한다. 저녁에 올린 의자를 내린 뒤에 물걸레질로 먼지를 제거 하고, 내 책상도 다시금 깨끗이 닦는다. 그런 뒤 노트북켜고, 스페인어 학습한다. 수/금 8시30분 부터 10시 30분 까지 Analy Camirtha 선생.. 2009. 9. 18. 한국 떠나기 하루 전에 시작한 일기가 149일째를 맞고서...... 굳은 마음이란 바뀌지 않고, 변화하지 않는 것인데, 그만큼 어려운 것은 없다. 그것을 알기에 내가 이용한 방법이 도착한 날 부터 6일 정도 쓰지 못하고 계속 적고있는 일기가 아닐까... ... 그렇게 대략 5개월이 되니, 페루 생활(스페인어 습득 3개월, 현지 활동 2개월)을 정리해 보려고 적기 시작. 해외로 나온게 이번이 처음인데다 그것도 비행기만 23시간을 타야 도착하는 남미 페루로 왔기에, 외려 걱정하는 사람이 있을 정도였다. 하지만, 페루 문화를 이해하고 적응하고, 업무(봉사)를 진행하는 것에는 스트레스가 없다. 다만, 다른 단원(한국인)과의 관계를 잘하지 못하고 있는게 스트레스다. 그래도 우선 5개월이 흐른 시점에 자존감은 가져야겠지! 나에게 감사하다. 아직까지 결심이 무너지지 않은 나에게 정말.. 2009. 9. 17. [食] 잉카 콜라 세비체도 있고, 다른 페루 전통음식도 있음에도 잉카콜라(처음엔 페루 것이었으나, 이젠 코카콜라 회사 소유가 되었다.)를 제일 먼저 소개하게 되는 것은 페루인들의 의식을 생각해보기 위해서다. 그들은 한번 이긴 것을 평생 이긴 것으로 생각한다. 그렇게 과거를 회상하고, 카톨릭이란 종교에 의탁(재창조)하면서, 믿지는 않아도 성인들 이름을 가져다 사용할 정도로 뿌리 깊이, 그렇게 현재의 고달픔을 잊어가는 건 아닐까 생각해본다. 이런게 살아가면서 위안을 삼을 수 있는 한 방편인지도 모르겠다. '경쟁하고 이겼네 졌네'란 이데올로기에 몰입하기 보단 다른 규칙이 필요하고 최소한 굶주리는 사람은 없을 그날을 생각해보면서 적었다. 잉카콜라 맛은 코카콜라와는 다르다. 더 달고 색깔이 노랗다. 처음엔 노란 색이라 마시기 좀 .. 2009. 8. 12. 이전 1 ··· 44 45 46 47 48 49 50 5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