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330

[성과분석] 한국영화 상영- (선생님을 위해 저녁 상영/학생은 낮 상영) DVD 정식 발매 제품을 상영해야 했으나, 어떻게 하다보니 그냥 최근 영화를 상영했다. 처음엔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팝콘과 콜라를 준비해서 했다. 그리고, 학생들을 위해선 선생님들과 함께 준비해서 음식 나르고 한 것은 선생님들이었다. 고마울 따름이다. 실은 이것 역시 100일 기념으로 준비한 것인데... 영화를 보고 나서 역시 보편적 정서란 단어에 공감했다. 같은 부분을 느끼고, 대화하고 좋았다. 다음엔 제대로 준비해서 영화 본 후에 대화도 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도 한 방편으로 생각해볼 생각이다. 10/29 영화관 분위기를 느끼게 해주고 싶었다. 선생님들 중에도 s/10 이상하는 영화관을 가보지 않은 사람이 많았기에 즐거워하는 것을 보면서 얼마나 기분이 좋았는지 모른다. ㅋㅋ 거기엔.. 2009. 11. 5.
[성과분석] Pueblo Libre 지역 방문-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공책과 볼펜 기부 우리 학교 여자 선생님이신 Marleny를 알아서 초대 받아 전기와 물이 제한 급수되는 곳으로 1박 2일(10/31-11/1) 봉사겸 여행 다녀왔다. 준비를 마땅히 한게 없어 나는 그냥 노트 50권과 볼펜 50개를 준비했다. 그리고 노트 앞장에 'Cual es tu sueños'를 쓰고, 내 이름도 쓰고 나눠 주었다. 물론, 그 전에 의사동료가 의료봉사 하는데, 혈당 체크 등을 도와 주었다. 학교에서 아이들이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 위해서 노래나 자신이 좋아하는 한 장면을 외우는데 보기 좋았다. 거기에 노트북으로 전기가 오지 않는 아이들에게 한국의 소개 동영상를 보여주는데 신기해 하는 학생도 있는 것 같았다. 노트북은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 지역에서도 아이들에게 영상을 보여줄 수 있게 해준다. ** 의사란 .. 2009. 11. 1.
[성과분석] 임지부임 100일기념 Priamaria 초등학교 반별 사진 전시 1학년부터 6학년까지 (1학년, 3학년 2개반이고, 나머진 1개반) 담임선생과 전체 사진과 몇장 찍은 사진들을 모아 컴퓨터 실에 전시했다. 대략 70여장이다. 한국보다 현상비가 비싸다. 하지만 뿌듯할 뿐이고 ㅋㅋ ** 앗차차 임지 100일 기념으로 이벤트를 준비했다! ** 봉사도 즐거워야 더 나은 결과가 창출될 것으로 믿기에... 애들이 손댈까봐 비닐로 싸서 전시했다. 전시효과중엔 2009년 12월까지 쉬는 시간에만 컴퓨터실을 운영하기 때문에 아이들이 좀더 편하게 컴퓨터실에 들어오길 바래서 이다. 사진도 보고, 와서 놀고, 쉬는 장소로 만들려고 노력했다. 사진은 순간을 보여준다. 과정을 보여주고 싶은데 힘들다. 표현력이 약해 이렇게 글로 대체하는데, 100일 기념 전시를 하기 위해 거의 2달간 아이들의 .. 2009. 10. 29.
I.E. N 17079 학교 (프로젝트 전/ 담 있기 전) 안보이면 http://www.youtube.com/watch?v=67NcIfWhSjk 클릭. 2009. 9. 30.
페루 교육제도 알기 페루 교육 제도에 관한 자료는 각 학교에 책으로 비치되어 있다. 하지만 더 자세히 알려면 여러번 읽어봐야 되는데 그것이 쉽지 않다. INICIAL - 우리나라 유치원에 해당. 나이로 구분한다. PRIMARIA - 우리의 초등학교에 해당 6년제로 한국과 동일하다. SECUNDARIA - 우리의 중.고등학교에 해당하는데, 5년제이다. (현재 나는 중고등학교에서 근무중 2010년10월이 넘어가면 대학에서 가르쳐보고 싶다.->대학생을 통해 내 실력도 업그레이드) PARTE II 에 까지는 전반적인 CURSO에 관한 설명이 있고, 그 다음은 각 부분별로 세분화하여 설명하고 있다. 시간표 구성에 관한 도표 몇개만 캡쳐해 올려본다. (이 부분은 대통령이 바뀌면 바뀔 수 있는 시스템인 것 같다. 왜냐면 서두에 알란가르.. 2009. 9. 19.
일상의 소중함 2009년 후반기 일상의 소중함을 잊지 않으려고 적어본다. 나태해지려는 마음을 다잡고, 나에게 고마운 자존감을 잊지 않기 위해 적어 본다! 일상] - 셀까로 찍어본 아침 청소 6시30분에 일어나 샤워하고 빵이나 요구르트를 먹고, 아침 7시20분 쯤에 집을 나서 30분 쯤에 출근한다. 학교에 출근하면 7시30분 부터 수업이 시작임에도 선생님들은 8시까지 거의 대화하다가 교실로 들어간다. 딱히 교무실이 없어, 컴퓨터실 앞에 의자를 빼 놓고 앉아 이야기를 나눈다. 나는 십여 분 대화에 참석하다 컴퓨터실 청소를 시작한다. 저녁에 올린 의자를 내린 뒤에 물걸레질로 먼지를 제거 하고, 내 책상도 다시금 깨끗이 닦는다. 그런 뒤 노트북켜고, 스페인어 학습한다. 수/금 8시30분 부터 10시 30분 까지 Analy Camirtha 선생.. 2009. 9.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