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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食] 샐러드 - 마요네스만 있는게 아니네^^; 요리를 전혀 안하다 여기와서 정말 식의주의 식이 제일 앞에 있는 이유를 체감하고 있다. 물론, 난 먹는 것에 연연해 하지 않는 타입이라 *_* 그래도 여기 있는 동안 요리를 배우는게 한국가서도 도움이 많이 될 것이므로 바지런 바지런. C의 집에서 먹은 양배추 샐러드를 소스만 달리해서 해봤다. 아직 요리 초보로서 내 먹는건 하지만, 현지인을 초대할 수준이 안되는 관계로 열심히 준비 준비 중. 3월이된 지금 생각해보면 초대하고 음식하고 해야 실력이 늘지 않을까 생각해보기도 한다. (소스가 시큼해서 맛있었다. 살사가 비쌀듯 H가 구입한 것 이제야 끝내다. 양배추는 저렴했는데... ... ) 2010. 3. 11.
[食] 고구마 - 개선 아침 떼우기가 힘들다. 그래서 고구마를 먹는 경우도 있다. 고구마가 달지만, 감자보다 살이 찌지 않는 이유가 섬유질이 많아서라고 했다. 거기에 뭐 어쩌구저쩌구 몸에도 좋다니 오렌지 주스와 먹는다. 하지만, 고구마를 넣어 삶다보면 시간이 오래걸리는 단점이 있어, 물을 얼마만치 넣어야 하는지 몰라서 힘들었다. 하지만, 제법 여러번 먹다보니 30분 정도 중불보다 약간 낮게 해 기다리는게 낫다는 걸 알았다. 사진에서도 보다시피 큰 고구마는 짤라 익히면 될 것이다. 요리도 역시나 마음이 가고 여러번 해보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다. 물론, 계량컵을 제대로 사용하여 좀더 빨리 옳은 맛을 낼 수도 있지만, 그것은 ... 이렇게 해 먹다가 요즈음은 이렇게 먹는다. 2010. 3. 8.
[성과분석] 방학중 3주 컴퓨터 수업 방학 중 선생님들을 가르치기로 했었다. 하지만, 지원자는 두명이었다. 하지만, 필요한 수강자였다. 올해 컴퓨터 수업을 해야 되기 때문이다. 나 혼자 올해 수업을 이끌어 나갈 수 있지만, 그래도 선생들을 먼저 가르치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했다. 그건 내 임기가 내년 4월이면 끝나기 때문이다. 그래서 여행 끝나자 마자, 지역에 복귀해서 시작한 일은 학교 가서 새로운 교장(사실 몰랐다. 방학중에 결정된 사실이라니.. *_*)과 이야기 해서 프로젝트 관련 설명해주고 나서, 어찌 되었던 수업은 해야겠기에 청소 부탁해서 깨끗이 되었고, 책상과 의자 청소는 나도 도와서 끝냈다. 우선은 초등학교 컴퓨터 선생을 가르쳤고, 치클라요에 있던 직업 교육을 가르치는 선생은 한주 늦게 수업에 합류했다. 거기다 선생들 중에 와서 듣.. 2010. 3. 5.
[성과분석] 아이티 $200 기부 자랑할 것은 아니다. 하지만, 성과분석이란 분류에 올리는 것은 나름 나의 노력을 올리는 것이라 적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내가 했던 자그마한 일^^; 작년 2월에 기부했구나! 난 재작년인줄 알았다. 비가 유난히 많이 내려 마추픽추를 가지 못하게 되었다. 하늘이 기부하라고 그러는가 싶어서 했다. 그리고 행복했다. 다만, 기부금이 제대로 쓰일지는 염려가 됐다. 우리 단원들이야 제대로 절차를 밟아서 기부했겠지만, 인터넷에 보니 한국적십자회는 60억을 통장에 저축해두고 아직도 아이티에는 주고 있지 않다는 부분을 읽고서 착찹했다. 바로 도와야 되는데 ... 그것이 희망이 되어 해보자 하는 마음도 생길터인데 ... 하튼 내가 그래도 높은 금액 1위였다. ㅋㅋ 이런 것으로라도 1위 해본 것이 있다는 건 기쁜일이다. .. 2010. 2. 17.
2010년 시작하며 ... 1월 3일 - 세상을 진지 모드로만 바라보는 것이 병인 것 같다 생각해보았습니다. 그러나, twitter에도 적었다 시피 유머스러한 사람이 부럽고, 경쾌하게 치고나가는 이들에게 '멋'으로 공감하기도 하는 저이게 올해는 타인을 좀더 이해할 수 있는 오픈 인간이 되고 싶습니다. 거기엔 제 중심이 흔들리지 않아야 된다는 것도 생각해보았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내 마음이 외로와서 적었다 싶습니다. 연말과 새해에 반성과 또다른 시작을 생각해 보다보니 사는 곳에서는 접속을 자주 못할 것을 알지만, 예전에 만들어둔 트위터 계정에 글도 써보고, Facebook도 다시 로그인 해봅니다. -페이스북에서 스페인어를 가르쳤던 여선생님이 지금은 캐나다로 이민가 사진이 올라오고 있더군요! 페루는 눈보기가 싶지 않았을텐데, 거기선 눈사진이.. 2010. 1. 4.
[성과분석] 한국 드라마 대여 - 여선생님들에게 드라마를 10여 편 정도 가지고 있다. 이것도 불법 복제 한 것이라 원죄가 큰 것이지만, 그래도 한국 문화를 알리는 처음이 드라마라 생각했기에 ... 스페인어 자막이 있으니... 하지만 여기 사람들 자막 읽어면서 보기 싫어한다. 하지만, 보고 싶다고 해서 대여 많이 해주고 했다. 원래는 스페인어 공부해야지 했는데 ... 그건 못하고 계속 돌아가면서 대여해줬다. 한달씩 길게는 네달씩! 대략 100솔 이상의 돈이 들었군! 하지만 남자로서 여선생님과 친해지고, 한국 관심을 끌게 하는 것으론 이만큼 좋은 방법은 없다고 본다. 보고싶다 주제곡과 천사의 계단인가 하는 드라마는 여기서 큰 영향을 끼친 것 같다. 그래서 학생들이 요구해서 노래도 불러주고 했다. 연습하고 가사를 외워서... ** 나중엔 바자회에서 팔아서.. 2009. 12.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