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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u2009-2011/Eat30

[食] 쇠고기장조림과 밑반찬 1주년 기념으로 나 자신을 되돌아보는데 시간을 사용했다. 아침 시장봐서 쇠고기장조림을 마무리하고 집안 청소를 대대적으로 한 뒤에 점심은 로마나에서 먹고 왔다. 그런 뒤 [바구아 그란데]에서 처음 달렸다. 30분간 천천히 페루음식은 밑반찬이란게 없다. 전채, 소빠(수프), 본 요리, 뽀스뜨레(후식) 이런 식으로 나온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거의 일주일만에 양파절임을 완성해 냉장고에 넣었고, 오늘 쇠고기 장조림했다. 500g으로 했는데, s/6.5로 저렴한데 여기 소(vaca:암소)는 방목해서 키우고, 풀을 먹는 편이라 사료(?)를 먹인 소보다 나는 맛있다고 생각한다. 누구말로는 질기다는 말도 하던데 그거야 부위별로 다른 것일테고... 순서대로 달걀까지 넣는데 25분이 걸리고, 다시 30분 정도를 끓였다 식.. 2010. 4. 25.
[食] 쇠고기불고기 몇일 전 구입한 등심을 불고기감으로 해먹어야 했다. 그러지 않으면 언제 먹을 수 있을까 겁나는 것도 한 이유이기도 했다.역시나 요리 강좌를 보고 나서 시작했다. 한데 배즙이 없었다. 복숭아 캔이 있어, 따가지고 설탕과 배즙대신 넣어 했다. 400g 넘게 했기에 혼자는 먹지 못했고, 그래서 주인집 아주머니에게 주었다. 어제 확인해보니 rico란 말을 했다. 다행이다. 많이 주었나, 내가 먹을께 적었다. 하지만, 복숭아 캔에 있는 액으로 했는데 맛은 비슷하게 나왔다 1.절단면이 매끄럽고, 불고기 감은 얇게 썰어달라고 한다. 마늘과 양파를 준비한다. 양념장 재료: 쇠고기 간장 2큰술, 설탕 1큰술,다진파 1큰술,다진마늘 1/2큰술 배즙3큰술 (파인애플),참기름 1/2 큰술,깨소금 1/2큰술 후춧가루 1/8 작.. 2010. 4. 24.
[食] 미역국과 양파절임 1년 기념으로 요리에 집중하는 중! 먼저 간 단원에게 받은 것과 합치면 제법 먹을 수 있는 양인데도 해먹지 않고 있었는데, 이제야 필 받아 오연수 요리기초강좌를 보고 미역국 시도해 보았다. 양파절임은 이제야 세번째 끓여서 양파절임을 마무리하고 냉장고에 넣었다. 내일 부터 밑반찬 하나 더 늘었다. ㅋㅋ 미역국을 만들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마늘을 다 지는게 필요했다(있었는데 사용하지 않았다-_-) 다른 반찬 필요가 없다. 바로 한 따끈한 밥에 미역국 양파절임을 하기 위해 양파를 제법 많이 다듬었다. 3g에 s/3인가 했다. 그릇에서 빼서 다시 한번 찍어보았다. 1차 절임을 끝내고 다시 끓이면서 대기중인 양파들... 두번째 끓이는 간장,식초,물, 어머님께서 3번은 해야 된다고 해서...물을 더 넣고 끓였다. .. 2010. 4. 23.
[食] 닭(다리) 구이 그리고 꼰살로 믿을 수 있는 친구 세 명은 있어야 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했다고 할 수 있다는 했던 이야길 들었다. 난 제법 많다. 사람 복이 꽤 있다고 생각해본다. 학교 선생님으로 잘 도와주는 Saulo와 Consuelo 그리고, Rosa 이렇게 세명이다. 거기다, 호텔 Restaurante를 운영하는 Consalo가 또 한명이다. 1년이 지났는데, 사진 한번 같이 찍지 않은 것을 오늘에야 알았다.그래서 부랴부랴 찍고 올림 처음 바구아 그란데에 왔을 때 자신의 차로 집 구하는 것을 도와준 둘도 없는 친구다! 차가 있을 정도로 부자이면서도 부지런하다. 치클라요에 경쟁이 심하다면서 여기 더운 바구아 그란데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것이다. 거기다, 4월17일 토요일 옷가게 하나 오픈했다. 가서 하나 사주려고 했는데, s/70이.. 2010. 4. 17.
[食] 토스트와 빵 그리고 물 토스트를 먹었다. 바구아 그란데에선 처음이다. chiclayo에 가서는 먹을 수 있지만 이 동네에선 토스트가 없다. 아니 C말로는 파는 곳을 알아냈지만, 하루만 지나면 딱딱해 먹지 못한다고 한다*_*. 거기다 물이 노란색인데 그걸로 만드는 빵은 어떨지 믿을 수 없다. 물론, 물을 받아 가라앉게 해두고 빵을 만드는 곳도 보았지만. 이렇게 달걀 후라이와 치즈와 우유로 떼우던 아침을 토스트와 함께 먹으니 꿀맛! 달걀후라이 할때 중간에 치즈 덩어리를 넣어 먹으니 소금 안쳐도 되어 좋은 것 같다. 고소하기도 하고. ** 어머님 보고 걱정하지 말라고 적는 글 2010. 4. 14.
[食] 무료 급식이란게 무언가! 뻬루도 하고 있는데 ... ... 우리나라가 아직도 무상급식을 못하는 것이 답답할 따름이다. 페루는 그렇게 가난해도 한 끼 빵과 우유는 준다. 물론, 한달에 s/1을 내야 하니 유상이라 볼 수도 있겠지만, 대략 한달에 400원이면 가능하니 무상이라고 해도 틀리지 않는다고 본다. 거기다, 무상급식을 실시한다해도 그건 세 끼 중 한 끼만 해결한다는 것을 알까? 최소 하루에 한끼 정도는 먹을 수 있게 해주는 것이 그렇게 힘든 일일까? 잘 산다고 페루까지 와 도와주는 이 마당에 우리나라 어른도 아닌 아이들을 위한 한끼 식사는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배고픔을 알고 자라는 게 도움은 되겠지만*_* 역지사지 좀 해봤으면 한다. (내가) 한 두끼 못 먹어도 우리 나라 초등학교 무상급식 정도는 할 수 있는 측은지심은 가지고 있는게 인간이지 않을까! 무상.. 2010. 4.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