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Peru2009-2011/Eat30

[食] Caldo de gallina 와 바뀐 거리 따뜻한 국물에 닭 삶은 다리나, 가슴을 담가 내놓는 요리다. 치클라요에서 먹어봤던 것이라 언제고 한번 간다는게 어제야 갔다. 건데 가격이 생각보다 너무 비싸다. s/7 이라니... 닭한마리가 7솔정도 하는데 닭다리 하나 담아두고 이렇게 팔다니... 하지만, 센뜨로에 있어서 비싼가 싶기도 하고... 간판엔 그냥 Caldo de Gallina가 전부다*_* 노란색이 떠있어 국물이 맛이 없을 것 같지만, 담백해서 봐줬다. 로꼬또와 파를 넣고, 리몽넣어서 먹었는데 그런대로 ... 그리고 페루 독립기념주간으로 본래는 작은 언덕배기였는데, 옷을 팔고 있어 한 컷. 여기선 한국의 명절과 비슷한게야 그래서 시골에서 놀러와 새옷도 장만하고 그렇게 그렇게 지내는 것이여~~ 명절이 끝나면 사라질 천막들... 2010. 7. 31.
[食] Priamaria 선생님 점심 초대(8명) - 불고기 이제야 Primaria 선생님들을 초대했다. 일년안에 초대한다 했는데, 딱 일년이 되는 시기에 초대했다. 애매하게 생일이 22일이라 생일 전에 초대하는 것이 아니냐고 하시는 분도 있었지만, 그건 아니었는데, 하지만, 불고기 요리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것 같다. 안나나 밀레니는 잘 먹었는데, 먹는 음식은 역시나 젊은이들이 더 쉽다는 생각도 든다. 그래도 쇠고기 4kg이나 준비해서 열심히 젓가락질도 해보게 하고 해서 그런지 내가 본 반응(뒤에선 어떻게 생각하는지 모르지만)은 좋다고 생각한다. 거기엔 불고기가 비싼것도 한 이유겠다. 1kg에 s/17이니 4kg이면 얼마야? 그것을 배즙만든다고 배도 s/5씩 구입하고 ... 이런 넋두리 자체가 돈과 비교하는 것이니 무의미 하겠으나... 화요일 수업이 없어 이렇게.. 2010. 7. 21.
[食]장보기 - 바구아 그란데 물가 알기 일요일 새벽 4시에 잤지만, 역시나 시끄러워 8시에 일어나 비몽사몽 하다가 9시30분에 시장으로 갔다. 예전에 소개한 시장 사진http://juliocorea.tistory.com/149 을 보면 아실테고, 거기서 물건 사고 집에 와서 정리하고, 오렌지 주스 만들고, 다듬고 나서 사진으로 올려봄. 이번엔 갑자기 초콜릿에 발동이 걸려 s/34.8 초콜릿과 웨하스(꼬로니따 8개)를 구입했다. 그런데, 다른건 정말 저렴하다. 단, 마늘이 제법 비쌌다. 0.5kg에 s/7.8 왜이렇게 비싼지 모르겠다. 리몽s/0.5, 오렌지 s/2(15개 1솔), 정말 사지 않던 바나나도 10개 s/1 사보고, 포도 1kg s/6, 뻬삐노 1kg s/3, 감자1kg s/1, 빨다 4개 s/4 (빨다는 비싸다),그라나디아 5개 .. 2010. 7. 19.
[食] 우미따와 나눔 ** primaria , secundaria 11년 과정인데 국가에 내는 돈은 극히 적은 것 같다. 다만, 학부모 협의회를 통해 경제적 지원을 받아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하는 것 같다. 다만, 우리 학교는 가난한데다가 규모도 작아 바구아 그란데 시청의 지원이나 UGEL(구 교육청)의 지원이 적을 수 밖에 없다. 작년 결산 회의때에서도 느꼈지만, 받아서 공과금 내면 끝이고, 매점을 년마다 계약해서 나오는 돈으로 전화세내고 뭐하면 돈은 사라졌다. 거기다 학부모가 한달에 혹은 두달에 s/1내는 것도 버거워하는 오버는 정말 취사하단 말을 하고 싶더라. s/1이면 모또딱시 일회 비용인데 그것도 내지 않으면서 아이들의 수준이 올라가길 바라니... 도둑 심보란 생각이 들었다. 물론, 거기에 대해선 문화적 차이란 생각에.. 2010. 7. 9.
[食] 빠빠야 주스 드뎌 빠빠야 주스를 만들어 보다. 예전부터 해보려 했으나, 토마토주스, 오렌지주스로 충분해서 시도하지 못했다. 그중에 하난 이제야 제철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또한 저렴하게 주스 파는 곳도 있어 이틀에 한번 꼴은 핀야나 빠빠야주스를 먹을 수 있어 그런 것도 있다. ** 알아보니 주스를 마실때 바로 믹서기로 갈아 먹어야 된다. 안그러면 샤베트 처럼 되어버린다. 빠빠야에 절단후 호박과 비슷하게 생긴 껍질 믹서기에 잘라 넣고, 냉장고에 주스로 담아둠 2010. 6. 8.
[食] 과일 그라나디아 한국에 있었다면 몰랐을 과일. 정말 많이 먹는다. 요샌 아침에 그라나디아 3-4개를 먹는다. 물론, 달걀후라이나, 요구르트 등등 커피와 함께. (빵칼로 썰어 담아두고, 티스푼으로 먹는다. C말로는 덜 신단다. 맛은 달다) 2010. 5.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