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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월드컵 한국-그리스 2:0 아침 6시30분에 시작한다. 혼자 보기는 아쉽고, 그래서 C의 집에서 함께 보았다.. 역시나 맛난 샐러드(삶은 계란과 더불어 옥수수에 제대로 된 샐러드)를 해주었다. 역시나 금강산도 식후경. 거기다 2:0으로 이겨버리니 정말 재미날 수 밖에 ㅋㅋ 한국에 있고 싶은 적은 이번이 처음!! C의 집에 tv가 더 크다. ㅋㅋ 샐러드와 함께 2010. 6. 14.
Priamaria 2학년 가르치기 시간표엔 없지만, 2학년 글라디스 선생님이 부탁해서 가르치기로 했다. 두번째 시간이다. 저번 시간 복습을 먼저했다. 복습 1] 모니터에 전기 케이블 연결 2] 본체에 전기 케이블 연결 3] 모니터와 본체 연결 - 직접 한명씩 나와서 연결해보게 했다. 스페인어도 딸리고 ㅋㅋ 그래서 가능한 한 실습위주로, 컴퓨터를 무서운 기계가 아닌 도구로 생각하게 하려고 노력중. 수업 4] 마우스와 키보드 연결 5] 마우스 사용법 - Mover, - Clic (presione boton primario, presione boton secundario; 나중에 anticlic이란 용어로 가르쳤다) - Doble Clic - Arrastrar (3단계로 나누어 가르침; 1/presione boton primaria, 2/mo.. 2010. 6. 12.
페루 사람 생각해보기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임을 밝혀둔다.) 선생들은 7시30분에 출근해 12시30분까지 (primaria), 12시30분에서 6시15분(secundaria) 수업이 있다. 하지만, 이것은 교실이 부족한 우리학교의 경우이고, 대부분 12시30분이면 수업이 없다. 그렇게 근무시간이 하루 6-7시간 밖에 안된다. 그리고 s/1000를 받는다.(세금 공제를 하고 나면 대략 15년차 선생님이 s/800 정도) 이런 상황이니 얼마나 편한 직업인지 알것이다. 업무 강도는 낮고, 자신을 위해서만 투자하는...... 그래도 다행인 것은 자식 교육 투자를 보면...... 그래도 돈 있는 사람들이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니...... 그렇게 한참을 답답한 마음으로 살았다. 거기다, 시간표를 조정해 월-금까지 출근하는게 아.. 2010. 6. 12.
과거(자존감찾기), 현재(상황분석), 미래(계획)... [현상태] KOICA의 단원으로 페루에 와서 프로젝트(컴퓨터 지원)만 하는 것이 목적은 아니다. 하지만, 열악한 환경인 자신의 학교에 컴퓨터를 보급하고, 그것을 활용 할 학생들의 미래를 생각하면 프로젝트 일순위라 생각하는 건 당연지사가 아닐까! 그러나, 사정은 그리 쉽게 돌아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나는 PLAN A(현재 목표)와 더불어 PLAN B(Plan A를 수행하지 못할 때 할 계획)를 함께 생각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인정하기로 했다. 옛상황을 정리하면, 2009년7월20일 bagua grande 우리 학교 Javier Pulgar Vidal 에 도착했을 때는 컴퓨터실이란 팻말외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도서관(창고겸 교보재 보관도 함께 사용)과 나누어 쓰고 있었고, 컴퓨터 5대는 있었지만.. 2010. 6. 12.
컴퓨터실 정리 - 2010/06/07 어제 다시 컴퓨터실을 정리했습니다. 그러면서 에전에 찍지 않았던 마우스 사진 올려봅니다. 작년 6월1일 컴퓨터실을 보고 얼마나 놀랐던지... 컴퓨터 5대. 그런데 가동이 되는지 안되는지 모르겠더라구요! 학교에서 비자 서류를 받는게 목적이었기에, 제대로 체크할 시간이 없습니다. 다른 사람은 핑계라고 할지 모르지만, 작년 6월5일 curba de diablo란 곳에서 유혈사태가 벌어지는 바람에 한달 늦게 임지에 부임했을 정도로 ... 정리를 이제야 시작하는 바람 글순서는 다르지만, 그래도 사진을 찍어둔 날짜가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우스에 db9포트가 달린 걸 이렇게 볼 수 있다. 3버튼에 휠이 없는 ... 더 구닥다리는 작동이 안되어, 버렸기에 찍을 수가 없다. (단, 걸레질 하고 깨끗하게 찍어봄).. 2010. 6. 9.
[食] 빠빠야 주스 드뎌 빠빠야 주스를 만들어 보다. 예전부터 해보려 했으나, 토마토주스, 오렌지주스로 충분해서 시도하지 못했다. 그중에 하난 이제야 제철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또한 저렴하게 주스 파는 곳도 있어 이틀에 한번 꼴은 핀야나 빠빠야주스를 먹을 수 있어 그런 것도 있다. ** 알아보니 주스를 마실때 바로 믹서기로 갈아 먹어야 된다. 안그러면 샤베트 처럼 되어버린다. 빠빠야에 절단후 호박과 비슷하게 생긴 껍질 믹서기에 잘라 넣고, 냉장고에 주스로 담아둠 2010. 6.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