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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guaGrande22

아마조나스 커피 2탄 친구 승진의 여친이 바리스타라 한다. 그래서 유월부터 보내준다는게 이제야 구입해 보냈다. 이번엔 운좋게 실험실에 들어가 품질 검사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대략 400명 정도가 커피 농사 조합에 가입되어 있고, 15명이 근무하고 있다고 한다. 저번 글(http://juliocorea.tistory.com/148)을 보면 왼쪽은 보관 창고라는 것을 알 수 있겠다. 거기에 2층에는 사무실이 있다고 한다. 생일날 갔는데, 커피 한 봉지를 생일 선물로 받았다. 감사할 뿐이고, 하지만, 친구녀석이 필요한 것이라며 반은 값을 치루었다. [아래는 아마조나스 커피 조합을 실험실 및 Jefe 사진]여기 커피가 미국과 독일 etc 수출된다고 한다. 커피 볶기전의 모습이다. 이것을 볶으면 내가 아는 모양의 커피가 되고, 그.. 2010. 7. 23.
페루 우편 시스템 - Olva 편 페루 소포 시스템은 잘되어 있다는 것 같다. 문제는 소포 안을 보고 좋은 것은 가져간다는 것이 문제! 대부분 그럴 일은 없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예전 친차바하 동기에게 열쇠고리와 책을 보냈는데, 책은 한국어라 그냥 받은 것 같은데, 열쇠고리는 없었다 했다. 그때부터 serpost가 아닌 olva로 보낸다. 단, 해외로 보낼 땐, Serpost로 보낸다. 왜냐면 Olva가 비쌀 것 같고, 꾸스꼬에서 어머니께 보냈는데, 잘받았기 때문이다. 내용물이 커피와 dvd 2장이라 말해주고 뜯을 필요없다고 꼭 이야기 해주고, 유리테이프로 도배한다. 요금은 s/.8 으로 한국 돈으로 3200원. 목적지가 Tacna이니 아깝진 않다. ㅋㅋ 북부에서 남부 끝. 빨라야 일주일이다 싶다. 거의 5일만에 갔다. 빠른 편이다. *.. 2010. 7. 2.
골목 오늘은 바구아 그란데 골목이야길 해보려고 한다. 안데스 산맥을 넘어 내륙에 사는 나는 처음 이 지역을 보았을 때 한국의 1970년대에 와 있단 착각에 빠졌었다. 나름 유년의 기억으로는... 물론, 다른 것도 많다. 그중 가장 큰 차이가 모또딱시가 있는 것이 아닐까! 그만큼 적응하기에 쉬웠다. [바구아 그란데가 생성된 이유를 생각해보니] 안데스의 까하마르까주를 넘어 아마나스 주에 들어오면서 Avenida라고 붙여진 도로명은 차차뽀야스로 가는 국도 하나 말고는 없다. 그외는 전부 Jr. 이나 골목길로 불리운다. 수도 리마는 큰 도로가 많아 길이 많이 헷갈렸었는데, 이런 것을 보면 한국과 비슷하게 수도 집중화 현상이 심한 페루인 것이다. 바구아 그란데(하나의 구)는 횡으로는 차차뽀야스 도로의 시작과 끝이 약 .. 2010. 6. 30.
바구아 그란데 전망대와 호수 그리고 여행자 Jammin 바구아 그란데에 살면서 가보지 못한 곳을 여행자가 옴으로서 가보았다. ㅋㅋ 이렇게 지역정보를 알게 되어 좋고, 이런 기회를 통해 낯설게 보기를 통해 매너리즘을 극복할 수 있어 좋은 것 같다. Jammin은 6월18일 금요일 오후 1시쯤에 와서 20일 월요일 아침 9시 그는 차차뽀야스로 떠났다. 그는 인도인이었고, 아버지가 UN에 근무하고 있어 그런지, 미국에 비자를 얻어 5년간 대학생으로 공부했고, 5년간 핸드폰 관련 개발자로 일했다고 한다. 중국과 일본도 출장으로 가보았다니...... 지금은 모든 걸 팔고 오투바이타고 2년간 라틴 아메리카를 돌고 전직을 하고 싶어한다. 오자마자 인터넷을 하려고 했다. ㅋㅋ 그래도, 포요알라쁘라사 먹이고, 오렌지 주스에 ... 정말 많이 먹였다. 학생들과 만난 후 구이 .. 2010. 6. 23.
응접실에 한국 정보를... ... 월드컵이야기 하고 싶으나 이친구는 야구나 농구겠지! 미국인 Jay 가 오기로 했다. 발음이 어떤지 몰라서 오고나면 연결하기로 하고 http://www.jaminglobal.com 을 운영하고 있는데, 2년동안 라틴아메리카를 돈다고 한다. 오투바이로.~~ http://www.couchsurfing.org 를 H에게 소개 받아 가입했는데, 하룻밤 묵어 갈 수 있냐고 물어보기에 당근! 그리고, 나서 내가 준비한 것은 우리집 거실 정리와 우리학교 학생들과의 대담회 개최. 그것에 관해서 차후에 포스팅하기로 하고 ...... ( titicaca에 사는 R집에 여행차 갔다가 얻은 아이디어인데 이제야 실천중... 사진도 붙여둬야 되는데, 이건 C의 집처럼 집개로 줄에 매달아 둘까 생각중! 리마에 가서 재료를 구입하게 되면... 나무집게가 되어야 사진에 손상을 입히지 않.. 2010. 6. 17.
시장 빠라다 Mercado Parada 누구는 위험하니 절대 가지 말라고 했다. 황당함에... 나는 토,일요일 중 하루는 여기 와 저렴하게 먹거리를 구입한다. 사진 찍어 두려고 했는데, 이제야 찍어보다. 시장 밖으로는 모또딱시가 항시 대기 중이다. 그래서 무거운 장보따리는 시장 안에서만 ...ㅋ 토,일 오전 여기가 바구아 그란데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라 생각한다. 물론, 행사가 있는 날 더 모이는 곳이 있지만 그건 특수한 경우라 예외를 둔다. (단, 카메라를 가지고 가는 경우엔 조심한다.) 주수도가 있는 차차뽀야스는 2층건물로 잘 치장된 곳이라 한다면, 여기 시.수도라 비유할 수 있는 바구아 그란데는 넓고 사람들이 아주 많이 다닌다. 단, 평일엔 중심가에 있는 천정있는 조금더 쾌적한 시장에 간다. 여기보다 약간 비싸지만, 퇴근할 .. 2010. 6.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