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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구아그란데21

골목 오늘은 바구아 그란데 골목이야길 해보려고 한다. 안데스 산맥을 넘어 내륙에 사는 나는 처음 이 지역을 보았을 때 한국의 1970년대에 와 있단 착각에 빠졌었다. 나름 유년의 기억으로는... 물론, 다른 것도 많다. 그중 가장 큰 차이가 모또딱시가 있는 것이 아닐까! 그만큼 적응하기에 쉬웠다. [바구아 그란데가 생성된 이유를 생각해보니] 안데스의 까하마르까주를 넘어 아마나스 주에 들어오면서 Avenida라고 붙여진 도로명은 차차뽀야스로 가는 국도 하나 말고는 없다. 그외는 전부 Jr. 이나 골목길로 불리운다. 수도 리마는 큰 도로가 많아 길이 많이 헷갈렸었는데, 이런 것을 보면 한국과 비슷하게 수도 집중화 현상이 심한 페루인 것이다. 바구아 그란데(하나의 구)는 횡으로는 차차뽀야스 도로의 시작과 끝이 약 .. 2010. 6. 30.
5월18일 바구아 그란데 지진 6.4 리마에 건강검진으로 가 있어서 elcomercio를 통해 간접적으로 알고 지인들에게 전화를 걸어 확인해 보기도 했다. 정확히 화요일 밤 11시 15분엔 치클라요의 H 집에 있었는데 느꼈다. 진앙지가 모요밤바라는 곳인데 바구아 그란데에서도 5시간은 걸리는 곳인데, 치클라요는 거기에 7시간을 더해야 되니 버스 12시간을 타고 가야 되는 곳에서도 5-10분의 지진을 느꼈다니 놀라울 따름이다. 2010. 5. 21.
집맞은편 Instituto Superior Tecnológico Público “Utcubamba” 지금은 초중고등학생이 있는 Javier Pulgar Vidal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다. 하지만, 컴퓨터실이 완료되면, 소위 한국의 전문대와 비슷한 Instituto Superior Tecnológico Público “Utcubamba” 에서 웹개발 과정을 하나 개설해 가르치고 싶다. 학생수준과 내 스페인어 실력이 걱정되지만 우선은 C언어와 Java언어를 20시간정도에 끝낼 수 있게 PT와 더불어 준비하고 있다. 물론, 한국에서 가져온 동영상을 거의 스페인어로 번역하는 수준이긴 하지만 뭐 그래도 내가 사용해본 언어이니 쉽게 설명할 수 있으리라 믿고 *_*. 물론, 포토샵을 가르치는 과정도 만들고 싶은데 전혀 실력이 없음으로, C를 가르친뒤 php로 된 공개소프트웨어 이용해 함께 사이트를 제작하는 것이.. 2009. 7.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