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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u2009-2011/SeeAndFeel

[빨래] 청소와 함께 유일한 운동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 4. 18.
유일한 운동이 빨래와 집안 청소이다. 햇살이 따가울 정도이니 달리기는 엄두도 못낸다. 거기다 수영장 역시 야외에 있고, 집에서 멀어 모또와 더불어 8솔은 들여야 한다. 한국돈으로 생각하면 3200원 저렴하지만, 생활비를 생각하면 좀 그렇다.

운동을 해야지 해야지 하면서 말뿐인건 페루에서 처음이다. 한국에선 월/수/금, 일 이렇게 수영하면 모든게 괜찮은데...

그렇게 집 뒷마당에 빨래해 널고 한 컷 날려본다. 이렇게 운동해야 되는데... 날씨가 좋아서 짜는 힘을 들이지 않아서 좋고, 옷감 상하지 않아 좋고... 운동은 안되지만. ㅋ


  ( 뒷마당엔 2,3,4층 경찰학생들이나 경찰들이 사는데 오투바이가 4-5대 주차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