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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정보26

페루 독립 기념일 바구아 그란데에서도 독립기념일은 큰행사! 26일 월요일 한국으로 치면 종업식과 더불어 성적통지표를 나누어 주었다. 한데, 이 통지표를 받는데 돈을 내야 된다니 이런 놀라운 일이!! 월요일 수업은 하지 않고 성적통지표만 받고 헤어졌고, 내일 아침 행진하는 대표단들이 10여분 연습하긴 했다. 27일 아침은 근처의 학교가 Plaza de Armas에 다 모여 행진했다. 저번과 달리 Primaria들만 먼저 나가고, 다른 몇 학교가 행진한 후에 Secundaria가 행진했고, 마지막에 선생님, 의사들 등등 협회 중심으로 행진했다. 우리학교 Primaria 우리학교 Secundaria 우리학교 선생님들. 독립기념일 당일인 28일 수요일엔 집에서 쉬다가 학교에서 하는 행사에 참석해 구경하고 저녁에 C와 저녁먹고 중.. 2010. 7. 29.
빙고 2탄 http://blog.jrcho.com/2098 에 이어 2탄을 적어본다. 컴퓨터실 프로젝트가 시작되면, 컴퓨터실에 선풍기와 페인트칠, 커텐설치등에 필요한 모금 행사였다. 거기에 학생들이 한장에 s/1 하는 것을 사가지고 맞추는 행사를 오늘했다. 컴퓨터실에서 선물과 번호가 나올 빙고표를 정리하고 있는 사진 위 구멍에다 기본 숫자를 넣고 돌려서 빼는 방법 칠판에다 동일한 방법으로 번호를 써두고, 5열,15행 아이들이 발표에 귀를 기울이고 보고 있다. 1등이 케이크인데 나보고 시상해 달라고 해서 했다. ^^; 2010. 7. 24.
아마조나스 커피 2탄 친구 승진의 여친이 바리스타라 한다. 그래서 유월부터 보내준다는게 이제야 구입해 보냈다. 이번엔 운좋게 실험실에 들어가 품질 검사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대략 400명 정도가 커피 농사 조합에 가입되어 있고, 15명이 근무하고 있다고 한다. 저번 글(http://juliocorea.tistory.com/148)을 보면 왼쪽은 보관 창고라는 것을 알 수 있겠다. 거기에 2층에는 사무실이 있다고 한다. 생일날 갔는데, 커피 한 봉지를 생일 선물로 받았다. 감사할 뿐이고, 하지만, 친구녀석이 필요한 것이라며 반은 값을 치루었다. [아래는 아마조나스 커피 조합을 실험실 및 Jefe 사진]여기 커피가 미국과 독일 etc 수출된다고 한다. 커피 볶기전의 모습이다. 이것을 볶으면 내가 아는 모양의 커피가 되고, 그.. 2010. 7. 23.
페루 우편 시스템 - Olva 편 페루 소포 시스템은 잘되어 있다는 것 같다. 문제는 소포 안을 보고 좋은 것은 가져간다는 것이 문제! 대부분 그럴 일은 없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예전 친차바하 동기에게 열쇠고리와 책을 보냈는데, 책은 한국어라 그냥 받은 것 같은데, 열쇠고리는 없었다 했다. 그때부터 serpost가 아닌 olva로 보낸다. 단, 해외로 보낼 땐, Serpost로 보낸다. 왜냐면 Olva가 비쌀 것 같고, 꾸스꼬에서 어머니께 보냈는데, 잘받았기 때문이다. 내용물이 커피와 dvd 2장이라 말해주고 뜯을 필요없다고 꼭 이야기 해주고, 유리테이프로 도배한다. 요금은 s/.8 으로 한국 돈으로 3200원. 목적지가 Tacna이니 아깝진 않다. ㅋㅋ 북부에서 남부 끝. 빨라야 일주일이다 싶다. 거의 5일만에 갔다. 빠른 편이다. *.. 2010. 7. 2.
골목 오늘은 바구아 그란데 골목이야길 해보려고 한다. 안데스 산맥을 넘어 내륙에 사는 나는 처음 이 지역을 보았을 때 한국의 1970년대에 와 있단 착각에 빠졌었다. 나름 유년의 기억으로는... 물론, 다른 것도 많다. 그중 가장 큰 차이가 모또딱시가 있는 것이 아닐까! 그만큼 적응하기에 쉬웠다. [바구아 그란데가 생성된 이유를 생각해보니] 안데스의 까하마르까주를 넘어 아마나스 주에 들어오면서 Avenida라고 붙여진 도로명은 차차뽀야스로 가는 국도 하나 말고는 없다. 그외는 전부 Jr. 이나 골목길로 불리운다. 수도 리마는 큰 도로가 많아 길이 많이 헷갈렸었는데, 이런 것을 보면 한국과 비슷하게 수도 집중화 현상이 심한 페루인 것이다. 바구아 그란데(하나의 구)는 횡으로는 차차뽀야스 도로의 시작과 끝이 약 .. 2010. 6. 30.
바구아 그란데 전망대와 호수 그리고 여행자 Jammin 바구아 그란데에 살면서 가보지 못한 곳을 여행자가 옴으로서 가보았다. ㅋㅋ 이렇게 지역정보를 알게 되어 좋고, 이런 기회를 통해 낯설게 보기를 통해 매너리즘을 극복할 수 있어 좋은 것 같다. Jammin은 6월18일 금요일 오후 1시쯤에 와서 20일 월요일 아침 9시 그는 차차뽀야스로 떠났다. 그는 인도인이었고, 아버지가 UN에 근무하고 있어 그런지, 미국에 비자를 얻어 5년간 대학생으로 공부했고, 5년간 핸드폰 관련 개발자로 일했다고 한다. 중국과 일본도 출장으로 가보았다니...... 지금은 모든 걸 팔고 오투바이타고 2년간 라틴 아메리카를 돌고 전직을 하고 싶어한다. 오자마자 인터넷을 하려고 했다. ㅋㅋ 그래도, 포요알라쁘라사 먹이고, 오렌지 주스에 ... 정말 많이 먹였다. 학생들과 만난 후 구이 .. 2010. 6.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