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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정보26

Marleny선생 여동생의 집안의 Naranjo 농장(차크라)에 다녀오다. 농심은 같다! (우리나라와 다른 산세에 매번 탄성을 지른다.) 촌놈인 나는 쌀나무라 말하는 아이들과는 다르게, 벼베기도 해 보았다. 물론, 어렸을 때 잠깐이었지만. 그렇게 페루 농촌에서 근무하는 나는 토요일 오전 전화로 교감선생이며 동갑내기인 Marleny의 초대로 오후 3시에 출발해 8번째 여동생인 Adela가 사는 Narajo란 농장(차크라)를 다녀왔다. Marleny가 네번째이고, 형제 전체가 열세 명이라니 정말 대가족이다. 부러웠다. 저번 [Pueblo Libre]에 갔을 때 물어보지 않아 몰랐는데, 이번에 제대로 가족 관계를 알 수 있었다. Adela는 28세이고 16세 때 지금의 남편을 만나 결혼했단다. 하나 있는 아들은 8살(우리나라 나이로 9살)인걸 보면 아이 때문에 결혼 한 것은 아닌 것 같다. 바구아.. 2010. 4. 11.
집맞은편 Instituto Superior Tecnológico Público “Utcubamba” 지금은 초중고등학생이 있는 Javier Pulgar Vidal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다. 하지만, 컴퓨터실이 완료되면, 소위 한국의 전문대와 비슷한 Instituto Superior Tecnológico Público “Utcubamba” 에서 웹개발 과정을 하나 개설해 가르치고 싶다. 학생수준과 내 스페인어 실력이 걱정되지만 우선은 C언어와 Java언어를 20시간정도에 끝낼 수 있게 PT와 더불어 준비하고 있다. 물론, 한국에서 가져온 동영상을 거의 스페인어로 번역하는 수준이긴 하지만 뭐 그래도 내가 사용해본 언어이니 쉽게 설명할 수 있으리라 믿고 *_*. 물론, 포토샵을 가르치는 과정도 만들고 싶은데 전혀 실력이 없음으로, C를 가르친뒤 php로 된 공개소프트웨어 이용해 함께 사이트를 제작하는 것이.. 2009. 7.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