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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정보26

페루 주민등록증 (DNI)와 투표(안하면 벌금) 어제 화요일은 수업이 없었다. 하지만, 프로젝트를 진행중에 있어 교감선생과 Kelly선생과 컴퓨터 견적을 최종적으로 확인했다. 그런 뒤에 시장가서 라면 등을 사려고 가는 길에 RENIEC이란 곳을 보았다. 저번에도 알았지만, 모또 타고 가는 길이라 다음에 확인해야지 했는데, 선거를 앞두고 DNI를 갱신하는 사람이 제법 있는 것 같았다. 우연히 만난 페루아노 덕에 몇가지 사실을 알았다. DNI - Documento Nacional de Identificación)- 우리나라로 치면 주민등록증 * 지문과 컴퓨터 코드가 있다. * 노란색- 미성년자, 파란색- 성년으로 선거가능. * 미성년자는 아버지 어머니 이름이 표시되어 있었다. * 파란색 DNI에는 선거 8번 도장 받을 수 있는 곳이 있고, 증명 기간이 표.. 2010. 9. 8.
초등학교 증축 - 아침 일찍,일하는 사람이 많다. 아침 달리기를 하면서 이렇게 흥미로운 장면 몇가지를 담을 수 있었다. 다른 지역은 광장에 일반적으로 교회가 있지만, 여기 우ㄸ꾸밤바는 학교가 있다. 시청도 크게 자리잡고 있고... 이것은 어쩌면 다른 페루와 다르다는 것을 나타내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 그리고 시멘트와 자갈을 섞는 것도 사람들이 하는 걸 보고 첨엔 신기했는데, 생각해보니 이렇게 사람을 이용해서 하는 것도 나쁘지 않단 생각이 들기도 했다. 기저엔 물리적 노동과 정신적 노동을 동일하게 보려는 나의 의식이 있겠지만. 몇 장은 찍어서 돈받고 주기로 했다. 그러니 원하는 사람이 적어졌다. 출력해서 그냥 주던지 해야지 ㅋㅋ 3층에서 드디어 Plaza de Armas를 찍을 수 있었다. 우리 광장의 모습이다. 왼쪽은 시청이고, 중앙에 나무들이 많고, .. 2010. 8. 27.
[성과분석] 3학년 Luz Clara의 남동생(6살) 이야기 오늘 하루는 정말 잘보냈단 느낌이 듭니다. 한데, 수업 준비하다 Marleny 선생이 가져 온 공문서 읽었는데, 3학년 Luz Clara의 6살짜리 남동생이 몸이 아파 리마로 가서 병 체크를 받는답니다. 3년 동안 말을 안해서 정신병인지, 아니면 뇌막염인지 확인해 봐야 된다는 여기 현지 보건소 병원 의사 사진과 함께 보여줍니다. 그래서 고민하다 치클라요의 H의사에게 전화해 보니, 진단이 쉽지 않을 것 같단 이야길 하는군요! 물질적 도움을 주기엔 여기 병원비 만만치 않습니다. 거기다 리마 교통비 등등 책임질 능력이 안되는 관계로 그냥 모금 한다는 말에 s/10 냈습니다. 다른 선생님은 50 센띠모를 내고 마는군요. 헐 제가 너무 많이 냈다는 생각 혹은 아! 복짓고 있단 낯두꺼운 생각도 했습니다. ** 페루.. 2010. 8. 20.
축제거리 페루 독립기념 주간 이주 전 부터 있었다. 어찌보면 상설이라고 하는게 맞을 것 같기도 하고... 밤에 열어서 새벽까지하는데 지나친 소음으로 근처사는 C는 힘들다고 한다. ^^' 울집은 산허리에 있고, 경사가 져 있어 이런 거릴 만들지 못하고, 사람도 별로 없으니.. 독립기념 주간에 크고 화려했단 느낌에 찍어보았다. 손으로 놀이기구를 돌리는 사람도 있고... 컬러풀해 좋기도 하지만, 밤에 만 가동되고, 번호에 돈을 두고 던져 두배로 먹는 사기성 게임도 있는게 ... ... 아이들도 할 수 있다는 것은 문제!! 입구는 이렇다. 팻말도 있네 오투바이 못들어가게... 한데 분명 시청에서 허가 내주고 하는 것이야. 사행성 게임 사과모양의 먹는 것 (너무 달 것 같고 먼지에 ... 한번 먹고 싶었으나 아직도 경험 .. 2010. 8. 2.
San Luis 소 장터,거리, 山 San Luis 지역을 지나면 바구아 그란데 지역을 벗어난다. 정확히 말하면 provinica는 Utcubamba로 동일하지만, distrito가 달라진다고 보면 되겠다. 수영장 다녀오는 길에 걸었다. 대략 한시간을 걸으면서 사진에 풍광을 담았다. 우선 수영장 앞은 소파는 시장이다. 일요일 오전 8시에는 소가 모인다고 한다. 사람들 말로는 1,000마리가 모인다고 하는데 뻥인 것 같고, 대략 100여 마리는 모일까? 시간 될때 와서 제대로 찍기로 하고 우선 ... 소팔때만 운영되는 건물 같은데... 자세히 보면 나무 말뚝이 있고, 주위에 쇠똥이 있기도 하다. 일요일 꼭 보러와야지! San Luis 지역은 바구아 그란데 외곽지역으로 이제 사람들이 모여 살기 시작한 곳이어 그런지 치안 상황은 좋지 않다고 이.. 2010. 8. 2.
[食] Caldo de gallina 와 바뀐 거리 따뜻한 국물에 닭 삶은 다리나, 가슴을 담가 내놓는 요리다. 치클라요에서 먹어봤던 것이라 언제고 한번 간다는게 어제야 갔다. 건데 가격이 생각보다 너무 비싸다. s/7 이라니... 닭한마리가 7솔정도 하는데 닭다리 하나 담아두고 이렇게 팔다니... 하지만, 센뜨로에 있어서 비싼가 싶기도 하고... 간판엔 그냥 Caldo de Gallina가 전부다*_* 노란색이 떠있어 국물이 맛이 없을 것 같지만, 담백해서 봐줬다. 로꼬또와 파를 넣고, 리몽넣어서 먹었는데 그런대로 ... 그리고 페루 독립기념주간으로 본래는 작은 언덕배기였는데, 옷을 팔고 있어 한 컷. 여기선 한국의 명절과 비슷한게야 그래서 시골에서 놀러와 새옷도 장만하고 그렇게 그렇게 지내는 것이여~~ 명절이 끝나면 사라질 천막들... 2010. 7.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