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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17

초등학교 2학년 - 행운의 7번째 수업 이번엔 학생들에게 프로그램의 일반 명칭을 가르쳤다. 타이틀바, 풀다운 메뉴 등등을 에스빠놀로 ㅋㅋ 그림도 그리고 그렇게 7번째 수업을 끝냈다. Gladys에게 사진을 찍어달라고 해서 올려봄. ** 학생들이 마우스에 적응하고 있는 것을 느낀다. 하지만, 호세의 경우는 아직도 힘주어 잡는 걸 보면 그래도 2학년이 나중에 제일 빨리 컴퓨터를 배울 수 있는 기초를 쌓고 있다 생각하니 기분 좋다. 명칭을 그린다고 ... 정말 귀찮긴 하지만, 아이들이 잘 배우니 좋긴하다. 유니온과 이스마엘 ... 필기도 잘하고 똘망똘망하다. 7번째 기념으로 사진 2010. 7. 16.
페루 우편 시스템 - Olva 편 페루 소포 시스템은 잘되어 있다는 것 같다. 문제는 소포 안을 보고 좋은 것은 가져간다는 것이 문제! 대부분 그럴 일은 없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예전 친차바하 동기에게 열쇠고리와 책을 보냈는데, 책은 한국어라 그냥 받은 것 같은데, 열쇠고리는 없었다 했다. 그때부터 serpost가 아닌 olva로 보낸다. 단, 해외로 보낼 땐, Serpost로 보낸다. 왜냐면 Olva가 비쌀 것 같고, 꾸스꼬에서 어머니께 보냈는데, 잘받았기 때문이다. 내용물이 커피와 dvd 2장이라 말해주고 뜯을 필요없다고 꼭 이야기 해주고, 유리테이프로 도배한다. 요금은 s/.8 으로 한국 돈으로 3200원. 목적지가 Tacna이니 아깝진 않다. ㅋㅋ 북부에서 남부 끝. 빨라야 일주일이다 싶다. 거의 5일만에 갔다. 빠른 편이다. *.. 2010. 7. 2.
실습하지 않는 학생들에게 공책에 그림이라도 그리게 다섯번째 primaria 수업이다. 예전에 Kelly 선생이 준비한 자료를 가지고 수업했다. MS Paint를 가지고 프로그램 명칭을 설명하고, 컴퓨터 그림을 그려서 실습을 하지 못하는 학생들은 놀지 않고 그림을 그리게 했다. 사각형 그리기를 시켰다. 점층적으로 4개를 그리게 하고 맞게 그리면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게 유도했는데 11명의 학생중에 절반은 빨리 친해지는 것 같은데 , 나머지 절반은 한참 못미쳐서 걱정이다. 이건 전부가 내 책임이라 생각한다. 물론, Gladys 선생님이 잘 도와주시기는 한데 ... 아 고민이다. 어떻게 해야 될까 2010. 7. 1.
타자대회 대비 자판 쓰기 대회 개최 수요일 12시30분부터 6시30분까지 수업이 다 있는 날이다. 물론, 3시30분-4시까지 30분 휴식시간이 있긴 하지만 많이 지친다. 그래도 오늘은 UGEL 기념일과 Bagua에 가서 춤 행진 했던 것, Utcubamba 행사(5.30) 를 Movie Maker로 동영상(총 3편에 15분짜리)을 만들었는데, 우선 보여주었다. 배경음악은 월드컵 공식가Waka Waka-Shakira와 Wavin Flag ft.Will.I.Am David Guetta-Knaan 컴퓨터가 이론 수업이 아니라 실제 사용하는 이용하는 수업임을 다시금 주지시켰다. 필요가 생겨야 더 빨리 배울 수 있다고 믿기에 그렇게 했다. 다음으로 mecanet(타자 프로그램)을 5명씩 그룹별 실습시키고, 나머지는 토너먼트를 칠판에 그려 자판 쓰기.. 2010. 7. 1.
MS paint로 마우스와 익숙해지도록... 중고등학교(Secundaria) 상급생들에게는 타자프로그램 (mecanet)을 먼저 가르쳤다. 하지만, 초등학교(Primaria) 2학년에겐 마우스 부터 가르치는게 나을 것 같아 그렇게 하기로 했다. 06/03- 컴퓨터 설명 및 선 연결 06/10- 복습 전시간 및 마우스를 일일히 잡아보게 하고 06/17- 전시간 복습으로 마우스 사용방법 5가지 가르치고,Ms Paint로 마우스 사용법을 가르치고 있다.(사진 못 찍음) 06/24- 전시간 복습으로 마우스 사용법 중 드래그를 다시 설명해주고, 다시 Ms Paint를 가르쳤다. 이번부터 학생들이 공책을 준비해 필기 했다. Gladys 선생님이 모자란 학생 노트 필기를 대신 해주었다. 실습을 시키며 아이들에게 마우스를 눌리고 있는 경우가 많아 얼굴을 만지며 .. 2010. 6. 25.
[성과분석] Jammin과 학생들의 만남 카우치서핑을 통해 잠잘 소파를 빌려준다고 광고했고, 이렇게 우리 지역에도 와서 이틀이나 자고간 첫 외국인 Jammin(http://www.jamminglobal.com/) 이 있다. 아이들에게 세상을 보여주고 싶었다. 외국인을 만나게 해주고 싶었다. 그래서 더 큰 꿈을 꾸어주었음 좋겠다. 하지만, 이런 여러 마음을 떠나 내 어릴때 이런 기회가 있었다면 하는 생각으로 진행했다. ** 단지 더치페이를 어떻게 할지 몰라 멍하니 있다가 내가 돈 다 쓴 것은 두고두고 속아프다. 베푸는게 아까운게 아니라 이렇게 일방적인 카우치서핑은 아닌게야! 더구나 그가 더 부자일터인데 말이다.*_* 목요일 오기로 해서 양파절임 및 쇠고기 장조림까지 준비했는데, 하루 늦게 와서 양해 받은 수업시간을 다시 조정하고 우여곡절속에 그래.. 2010. 6.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