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Peru2009-2011/Performance

[성과분석] Jammin과 학생들의 만남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 6. 23.

카우치서핑을 통해 잠잘 소파를 빌려준다고 광고했고, 이렇게 우리 지역에도 와서 이틀이나 자고간 첫 외국인 Jammin(http://www.jamminglobal.com/) 이 있다. 아이들에게 세상을 보여주고 싶었다. 외국인을 만나게 해주고 싶었다. 그래서 더 큰 꿈을 꾸어주었음 좋겠다. 하지만, 이런 여러 마음을 떠나 내 어릴때 이런 기회가 있었다면 하는 생각으로 진행했다.

** 단지 더치페이를 어떻게 할지 몰라 멍하니 있다가 내가 돈 다 쓴 것은 두고두고 속아프다. 베푸는게 아까운게 아니라 이렇게 일방적인 카우치서핑은 아닌게야! 더구나 그가 더 부자일터인데 말이다.*_* 

목요일 오기로 해서 양파절임 및 쇠고기 장조림까지 준비했는데, 하루 늦게 와서 양해 받은 수업시간을 다시 조정하고 우여곡절속에 그래도 아이들이 즐거워했고, 좋아해서 성과분석에 올려봄.
일시: 6월18일 금요일/오후4시-5시30분 / 6시-6시30분(1학년)
대상: 4,5학년 secundaria(한국으로치면 중고등학교) 30여명/ 1학년 20여명
그가 남긴 메세지는 열린사고, open mind, mente abierta

 
여선생 Kelly가 방문 환영 메세지 전달

난 국적과 이름 그리고, 왜 여행을 시작했냐는 질문으로 학생들의 호기심을 이끌어내기로
집에서 사전 말을 맞추고 왔었다. .
Jammin이 이야기 하고 나서 약간 도와주면서 아이들과 질답 방식으로 진행

3개월한 스페인어가 일년 된 나보다 잘한다*_* 하지만 내가 한번씩 거들어 줄 때도 있었다. 진짜!!-_-

질답 마치고 사진... 남학생들은 사진찍기 싫어한다. 왜일까? 특히 5학년은 아무도 안찍는다

선생님들도 잠시 시간을 내어 환담

4학년 수업이 있어 그동안 1학년을 불러 kelly선생님이 시간을 가졌다. 수업끝낸후 와서 한 컷 찍어보았다.

나갈 때 악수해달라고 했다. ㅎㅎ Kelly말로는 1학년 아이들이 활발하게 질문도 하고 그랬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