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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u2009-2011/SeeAndFeel

내 생일파티 - 태어나 가장 크게 해본 파뤼~~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 7. 23.

정말 좋았던 기억이다. 프로젝트가 정해지지 않은 시기였는데도 이렇게 챙겨주어 얼마나 행복했는지 모른다. 두어 달 뒤에 컴퓨터 실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어서 운좋았단 생각도 든다. 

지금 생각해보니 생일 끝나고 청소를 한참 오랫동안 했던 기억이 있군요. 다행히 마요리카라 물청소 몇번으로 ... 대략 네시 넘어 잤던 기억이 떠오름, 개인적으로는 사울로가 많이 보고 싶다. 무뚝뚝해도 마음 많이 써준 친구였는데 나이를 떠나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이 봉사의 또다른 기회였던 것 같음. -2012/04/24추가


아침도 거나하게 먹었지만, 저녁은 더 성대했다. Percy(본래 행사에 참석하지 않아서...나중에 알아보니 Jaen에 있었단다. 셀폰은 잊어버려서 연락이 안되었다는 이야기),Maria(갓난아이가 아팠고),Mirtha(허리가아파학교출근도못하니) 이렇게 세 명만 개인 사정으로 오지 못하고, 다 참석해서 생일파티했다. 내 생각엔 우리학교 회의보다 출석률이 높단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일년동안 열심히 한 보람있구나! 생각했다.

컴퓨터실에 둔 국기까지 가지고 와서 .. 정말 부담되더만~~
별모양 안엔 놀이기구가 있어 12시 밤에 눈감고 열어 호루라기 부르고 
했다. 재미나더라!

교감선생이 Wiliam 선생님이 대표로 축하 연설해주셨다.

닭과 돼지고기 두종류. 저녁식사

이렇게 앉았다. 난 교장선생님과 대화 중

식사하면서 이렇게 한명 한명씩 abrazo했다.
건데 재미난 건 12시 생일 케잌을 자르고 나서 다시금 포옹했다. 새로운 날의 시작이란 의미가 담겨 있는 것 같더라!
C도 왔고 다 재미나게 ... 블리실라 선생님은 우리학교 학생이면서 딸과 한 컷.
그리고 C와 한 컷, 교장선생님, 사울로 한컷.

가장 잘 나온 사진 같아서 한 컷 더... (어머님 보시라구)

12시에 케잌에 촛불켜고 ...

단체1

단체2

단체3- 콘수엘로의 경우 남편 라울도 함께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