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진은존재의표현1 UGEL Utcubamba 기념 행사 - 행진 기념일이 제법 많다. 파업도 자주 있고, 그러다 행진에 대해 적고 싶었다. 단체들이 광장에 보여 순서대로 행진 한다. 자유롭게 걷는게 아니라 무릎을 굽히지 않고 나름 신경써서 말이다. 신기했다. 왜 그럴까? 이들에게서 행진은 뭘까? 나는 아직 답을 모른다. 하지만, 존재을 말해주는게 아닐까 싶다. 사라지지 않고 존재한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왜 이런 생각을 했냐면 식민 시대를 거쳐왔던 페루역사와 연결지어 그렇다. 대부분은 자신의 행진이 끝나면 집으로 가고 흩어진다. 타인의 행진을 관심갖고 지켜보는 사람은 자식이 나오든, 연관있는 사람들이 중앙에서 보고 있을 뿐! 오늘은 남아 있어보니, 행진 경진 대회(concurso)도 있더라! 파업때 마찬가지다. 행진하고, 도로를 행진하면서 자신의 입장을 사람들에게 .. 2010. 6.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