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시일반1 [성과분석] 3학년 Luz Clara의 남동생(6살) 이야기 오늘 하루는 정말 잘보냈단 느낌이 듭니다. 한데, 수업 준비하다 Marleny 선생이 가져 온 공문서 읽었는데, 3학년 Luz Clara의 6살짜리 남동생이 몸이 아파 리마로 가서 병 체크를 받는답니다. 3년 동안 말을 안해서 정신병인지, 아니면 뇌막염인지 확인해 봐야 된다는 여기 현지 보건소 병원 의사 사진과 함께 보여줍니다. 그래서 고민하다 치클라요의 H의사에게 전화해 보니, 진단이 쉽지 않을 것 같단 이야길 하는군요! 물질적 도움을 주기엔 여기 병원비 만만치 않습니다. 거기다 리마 교통비 등등 책임질 능력이 안되는 관계로 그냥 모금 한다는 말에 s/10 냈습니다. 다른 선생님은 50 센띠모를 내고 마는군요. 헐 제가 너무 많이 냈다는 생각 혹은 아! 복짓고 있단 낯두꺼운 생각도 했습니다. ** 페루.. 2010. 8.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