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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u2009-2011/StopThinking31

일상의 소중함 2009년 후반기 일상의 소중함을 잊지 않으려고 적어본다. 나태해지려는 마음을 다잡고, 나에게 고마운 자존감을 잊지 않기 위해 적어 본다! 일상] - 셀까로 찍어본 아침 청소 6시30분에 일어나 샤워하고 빵이나 요구르트를 먹고, 아침 7시20분 쯤에 집을 나서 30분 쯤에 출근한다. 학교에 출근하면 7시30분 부터 수업이 시작임에도 선생님들은 8시까지 거의 대화하다가 교실로 들어간다. 딱히 교무실이 없어, 컴퓨터실 앞에 의자를 빼 놓고 앉아 이야기를 나눈다. 나는 십여 분 대화에 참석하다 컴퓨터실 청소를 시작한다. 저녁에 올린 의자를 내린 뒤에 물걸레질로 먼지를 제거 하고, 내 책상도 다시금 깨끗이 닦는다. 그런 뒤 노트북켜고, 스페인어 학습한다. 수/금 8시30분 부터 10시 30분 까지 Analy Camirtha 선생.. 2009. 9. 18.
[파견 앞두고] 출국 하루 전에 생각 경험론과 합리론에는 틈새가 존재한다.그건 어쩌면 음양의 동양 사고와 이어지는 면도 있지 않나 싶기도 하다. 처음으로 우리나라 밖으로 나간다. 신혼여행은 아니구^^; 2년간, 그것도 남미의 Peru로! 거기에 오늘 새벽의 경험이 삶의 또 다른 씨앗으로 느껴져 정리해 본다. [my Action] 부산에서 인천공항의 리무진이 있다. 4만5천원의 거금을 들여고 도착해보니 택배 보관(3층)하는 곳은 3층 가장 왼쪽 끝이었는데, 24시간에 25,000원이었다. (처음엔 45000워이었다. 정말 할인을 부탁했다. 다행이다. 다만 아침 아홉시까지 와야 한다. 그래도 감사할 따름) 서울로 오는 리무진(6003번) 차비는 8000원이었다. 이렇게 서울에서 하루 보내기 위해 리무진 왕복비용과 8000원과 보관하지 못한 백팩.. 2009. 4. 21.
[파견 앞두고] 여행 일상 발단식 후 시간 가는게 1000 km/h다. 어지럽진 않지만, 여유롭지도 않았다. 그래서 기록했다. 다만 달리한 건, 내 사진만 아닌 친구 사진도 올렸다. 기분 나빠하면 안되는데 ... ... 하튼 위안 된다. 이제 오늘 일요일, 수요일이면 출국이다. 오늘 짐정리하고 낼 리무진타고 인천공항으로 갈 생각을 하고 있다. 이제 짐을 챙기자. 0412/늦은 밤에 영주에 도착해 모텔가려다 짐찔방을 운좋게 만났다. 0413/영주 부석사 다녀왔다. 안동은 포기하고, 부산에 5시쯤 도착했다. 지인과 새벽까지 술마시면서 좋은 이야길 들었다. 0414/사직에서 야구보다. 광안 앞바다를 보고, 찜질방에서 잤다. 잤다고 해야 할까 6시까지 잠안자고 버티다니... 0415/경주,울산에서 온 동기와 해운대/동백섬 누리마루를 보다.. 2009. 4. 19.
[파견 앞두고] 4.16 木 일상의 소중함 9시가 넘어 일어났다. 그리고, 이민가방과 USB 메모리를 주문했다. 그렇게 서핑과 시간을 보내다 동현엄마가 나가기 전에 밥한끼하자고 했다. 나가서 먹는게 아니라 집으로의 초대 난 빈손으로 갔는데, 유석이는 식용유를 산 것 같더라. 역시 괜찮은 친구다. (친구들 사진은 다음 기회로 미루고 ...) 이쁜 동현 피부와 비교하니 .. 역시.. 지혜 정말 예뻤는데, 역시나 엄마가 되고나니 ... 오히려 멋져 보였다. 친구 용환도 여유롭게 보여서 사진 올려봄. 웃는 동현 역시 이쁜짓하는 동현이 내 안경을 끼워보고 그렇게 맛난 저녁을 먹고, 이런 저런 이야기 하다, 와인에 불고기에, 필살의 대나무 주먹밥까지... 정말 맛나게 잘먹었다. 이런 여유로움이 좋다. 그런데, 이래서 1시 넘어 집에 들어왔다. 결과론적으론 .. 2009. 4. 16.
[파견 앞두고] 4.14 火 사진일기 야구/광안리 15 水 반나절 늦게 시작한 아침부터 부지런히 서둘러야 했는데, 인터넷으로 물건 보다가 이런! 늦었다. 야구 경기장으로 향했다. 회비 달랑 만원냈는데, 먹은 건 엄청 많다. 성환이가 잘 한 것 같다. 이종범을 직접보다. 야구장에서 사직은 정말 스트레스 푸는 공간 규희가 정리한 사진에서... 그리고 유리는 집에가고 명석군과 혜진양이 오고 다시 광안리로 출발~~ 나 역시 바다 오랜만이었다. 에티오피아로 가는 명석군 ㅋㅋ 찜질방에서 아침 6시까지 이야기하다... 아침바달 보았다. 갠적으론 이마가 훌러덩한 사진이라 그렇지만, 이런 꾸미지 않은 편안한 모습이 좋았던 것 같다. 커피가 마시고 싶었다. 내가 생각하기엔 이 매장에서 마신 스타벅스가 가장 가격대비 우수한게 아닐까 ... 부산에 오면 여기와서 두어 달 공부하고 싶단 생각.. 2009. 4. 15.
[파견 앞두고] 4.13 月 부석사 여행 전날 용산에서 강남으로 영주 버스 타러가는 길에 찍은 사진이다. 국립묘지에 참배하고 싶었다. 그냥 지하철에서 내려 sx10으로 세 컷 찍어보는 것으로 마음을 대신했다. 제대한 다음해인가... 국립묘지 처음 가봤는데... 괜히 센치해지는게 그랬다. 일요일 서둘지않았다. 그래서 막차를 타고 출발했다. 도착하니 밤 열한시 넘어서였다. 첨엔 모텔 길을 물어보고 가던 차에 밤인데도 앞에 나와 있는 아주머니 한 분 덕에 찜질방 위치를 알게 되었다. 반가왔고, 시설보다는 5시50분에 일어나 샤워하는데 탕 청소를 다 하고 있는 걸 보니, 깨끗하다 싶긴 하다. 아침에야 사진에 담을 수 있었다. 기찻길을 넘어야 다시 시외버스터미널로 갈 수 있다. 6시50.. 2009. 4.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