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나라 경제력이 매번 최상일 순 없다. 페루가 잘사는 나라인가 아닌가는 그렇게 중요하지 않은 것이고, 어렵기에 도와주는 상황이 된 것이 대한민국 사람으로 자부심은 가지지만, 그것을 자랑할 대상은 아니다.
시작이 생뚱맞지만, 이렇게 쓴 이유는 페루는 스페인어를 사용하고 있기에 그나라가 잘나갔던 때도 있었고,소프트웨어 산업도 나름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설명하고 싶어서다. 페루 기술력이 높다는게 아니라 스페인이 있다는 것... 식민지로 있었던 기간에 대해서 공부해봐야겠다.
현지 적응 교육 받을 때 리마에서 근무하는 선배 단원 학교에 가보니, 학습용 프로그램이 많다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어디서 파는지 물어 윌손 컴퓨터 거리(용산 비슷한 곳)에서 제법 많은 소프트웨어를 구입했었는데, 당시는 작동하는 컴퓨터도 없었기에 한참 보관만 했다가 수리해서 이용하면서 몇 프로그램을 설치해서 이용했다.
그 후로 리마 출장 갈 때 마다 몇개씩 구입해서 이용하고 했다. 하지만 다섯 대의 컴퓨터 386에 램128 MB로는 작동도 한참 늦고 ... 답답했다.
처음 갔을 땐 시디 하나당 s/5 정도 주고 비싸게 구입했고, 두어 번 가면서 단골이 되어 s/3 로 할인도 받았다. 대략 45장 정도 구입! 스페인어용 운영체제 등 프로그램도 구입. 대략 s/300
페루 떠나기전 다시 Kelly 선생님께 다시금 ISO 이미지 사용법을 설명했다. 포토샵 가르치는 것과 학년별 소프트웨어를 치클라요에서도 구할 수 있을 것 같아 소개도 했다. 2011년 후반기부터는 잘 활용하길 바랬다.
초등학교용
견본으로 중/고등학교 4학년용만 구입했더랬습니다.
오피스 프로그램과 컴퓨터언어를 가르치고 싶어 구입했습니다. 컴퓨터 용어도 이것 보면 빨리 배울 수 있다.
단, 중/고등학교 수업을 하는 관계로 오피스만 이용.
* 프로그램은 대부분 플래쉬로 구동되는 것들.
구입했던 시디를 잘 정리. 우리나라 돈 십이만원 넘어가는군요! 원본은 더 비쌀 터이지만, *_*
측면에서 한 컷 더
초등학교 2학년용 프로그램 화면1
초등학교 2학년용 프로그램 화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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