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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u2009-2011/Work

시장 빠라다 Mercado Parada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 6. 17.

누구는 위험하니 절대 가지 말라고 했다. 황당함에...

나는 토,일요일 중 하루는 여기 와 저렴하게 먹거리를 구입한다. 사진 찍어 두려고 했는데, 이제야 찍어보다. 시장 밖으로는 모또딱시가 항시 대기 중이다. 그래서 무거운 장보따리는 시장 안에서만 ...ㅋ


토,일 오전 여기가 바구아 그란데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라 생각한다. 물론, 행사가 있는 날 더 모이는 곳이 있지만 그건 특수한 경우라 예외를 둔다. (단, 카메라를 가지고 가는 경우엔 조심한다.) 

주수도가 있는 차차뽀야스는 2층건물로 잘 치장된 곳이라 한다면, 여기 시.수도라 비유할 수 있는 바구아 그란데는 넓고 사람들이 아주 많이 다닌다. 단, 평일엔 중심가에 있는 천정있는 조금더 쾌적한 시장에 간다. 여기보다 약간 비싸지만, 퇴근할 때는 어둡기도 하니... 안전 생각해서 그렇게 한다.

공산품 파는 시장통

3,4월에 공사를 해서 바닥이 시멘트로 되어 정말 깨끗해졌다!

골목에 사람들이 많이 있진 않았다. 농산물 파는 곳이 많은 편이다.

다른 골목 농산물 시장통

월드컵 안 식당에 tv에서 나이지리아와 아르헨티나의 경기를 보여주고 있다./사진을 찍히고 싶지 않는 친구가 있다. 나도 그런 생각해서 뒷모습만 찍었는데......

시장은 이렇게 가마니째 농작물을 가져와 판다.대부분이 비슷한 것을 팔고 가격도 대부분 비슷하다.

페루 할머니를 보면 우리네 할머니가 생각 난다.


아이들이 모여서 옥수수 말린 것에서 옥수수알을 빼서 가마니에 담는다. 왜 먹지 않고......

다른 한쪽면

다른 구도에서 한 컷 더

토/일요일엔 시장 끝 쪽에서 한 골목이 이렇게 과일로 꽉찬다.

토요일과 일요일엔 시장 끝 쪽에서 한 골목이 이렇게 과일로 꽉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