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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25 일주일 마지막 수업 학생들에게 마지막 수업했다. 학년 별 3시간 씩 연이어 있었는데, 이것은 좋지 못하다고 건의했다. 일주일에 두번은 컴퓨터를 하게 해야 하니 2시간, 1시간으로 나누어 수업을 하도록 건의했다. 수업은 기본적으로 타자프로그램 실행시켜서 열심히 한 학생들에게 격려하면서 작년 보다 나아진 것은 연습을 했기 때문이다란 것을 알려주고 싶었다. 전학해온 학생과 비교해서 높은 실력임을 자신감을 가지게 하고 계속 열심히 하라했고, 코카콜라 광고 를 보여주면서 희망에 관한 이야기로 마무리 했다. 이제 다음주 환송회가 29일 화요일 있는데 그것만 하면 될 것 같다. 그리고, 짐싸서 리마에 보내야 되고... 그렇다. 언제나 월요일 12시30분 조회. 마지막 조회 참석이 될 듯. 월요일 3시간 연이어 4학년 수업/4학년 학생들.. 2011. 3. 26.
개학 - 분위기 3월7일 월요일 개학이다. 역시나 큰 학교와 달리 학부모는 조금 왔다. 물론, 오전 Primaria(초등학교) 조회는 어떤 분위기 였는지는 모르겠으나, 오후 Secundaria(중/고등학교)는 예상했던 대로! 12시30분 개학 및 월요조회 하기 전. 역시 어제 새벽 비의 영향인지 학생 수가 적다. Saulo에게 부탁해 한 컷 찍다. 학부형은 저렇게 밖에서 서서 보고 있다. 가까운쪽에있는 두줄이 올해 Secundaria가 되는 1학년생들이다. 신입생이 가장 많이 왔군! Artidoro아르띠도로가 작년은 교생이었지만, 올해는 계약직으로 왔다. 졸업해서 첫 발령 받은 곳이 여기! 좋은 선생이 되기를 바라며. 제법 학생들이 오고 나서 찍은 사진... *_* 애들은 변한게 없이 그대로. 잘먹고 키라도 크지... .. 2011. 3. 8.
학업성적을 게시판에 공지 (2) 성적을 공개하니 학생들이 그래도 자신의 점수에 관심을 갖고 보기 시작했다. 거기에 노트점수를 다시금 올려주기 위해서 노력했다. 다시 정리하고, 출제 문제를 다시금 적고 답까지 적어오면 가산점을 준다고해서 노력한 만큼 점수가 올라가는 것을 보여주고자 했다. 거기에 한가지 더 집중한 것은 시험지 문제 풀이였다. 이렇게 해야 학생들이 잊지 않고 다시금 공부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바로 바로 점수 올려서 붙여서 확인하게 했다. 성적공지가 마음에 계속 걸려서 이런 진행사진으로라도 학생들에게 점수만 강요하는 선생으로 비치고 싶지 않은 속마음을... 개근한 학생들에겐 축하한다고 아이들에게 박수쳐달라고 했다. Kelly선생님이 시험지 풀이중. (엑셀로 성적처리를 해서 학생들에게 자신의 실제 점수와 맞는지 체크해달라고 .. 2010. 10. 14.
학업성적을 게시판에 공지 한국에서 했던 성적공지를 해 보았다. 본래는 이런 것을 제일 싫어 했던 내가 이런 행동을 하는게 아이러니 하기까지 했다! 하지만 자신의 성적에 관심이 없으니 어떻게든 성적에 관심을 갖게 하고 싶었다. ==> 지금까지 찾아낸 우리 학생들의 문제(문제라고 생각되는 점) 1) 공부하지 않는다 (자신의 성적에 관심이 없다) 2) 밥벌이로 일을 하기 때문에 돈의 위력은 체감했지만, 자신의 미래를 바꾸기 위한 노력은 거의 하지 않는다. 공부의 중요성을 모른다. (내가 생각하는 공부란 스스로 생각하고 길을 설정하고 실천하는 방법이라 생각한다) 새로만든 철문에 공지했다. 파란 색은 일등 학생을 공지한 것이다. 사실 우리 학생들은 등수는 아예 관심이 없다. 이런 아이들이 더 나을 수 있단 생각이 들지만, 내가 아는 방법.. 2010. 10.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