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울때친구가필요1 Percy Delgado Ugaz - 미스 까하루로 행사/고모 생일 참석/집 초대 임지 바구아 그란데에 와서 근무할 학교에 처음 가니 이 사람이 컴퓨터실 청소를 하고 있었다. 내가 온다고 했기에 그랬던 것 같다. Percy였다. 모자란 스페인어로 이름도 물어보면서 ㅋㅋ 그렇게 알게 된 학교직원이었다. 감성적이면서 타인을 잘 배려해주는 것이 그랬다. 거기에 자신이 잘못했던 부분에 대해선 사라져(?) 버리는 행동을 취하는 전형적인 책임감 없는 살마으로 보이는게 딱 페루 사람 같다 싶었다. (페루 사람들이 책임감이 없다는 이야길 하는 게 아니라 그렇게 보이게 행동한다는 것을 이야기 하고 싶다.) 하루는 percy가 모또딱시가 있어 함께 긴 폴로티를 반팔 폴로티로 수선하려고 맡겨두고 왔는데, 시간이 맞지 않아 찾아달라고 부탁했다. 한데, 알고보니 찾으러 가니 재단하지 않아 기다렸다가 가지고 .. 2010. 9.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