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1 [파견 앞두고] 4.13 月 부석사 여행 전날 용산에서 강남으로 영주 버스 타러가는 길에 찍은 사진이다. 국립묘지에 참배하고 싶었다. 그냥 지하철에서 내려 sx10으로 세 컷 찍어보는 것으로 마음을 대신했다. 제대한 다음해인가... 국립묘지 처음 가봤는데... 괜히 센치해지는게 그랬다. 일요일 서둘지않았다. 그래서 막차를 타고 출발했다. 도착하니 밤 열한시 넘어서였다. 첨엔 모텔 길을 물어보고 가던 차에 밤인데도 앞에 나와 있는 아주머니 한 분 덕에 찜질방 위치를 알게 되었다. 반가왔고, 시설보다는 5시50분에 일어나 샤워하는데 탕 청소를 다 하고 있는 걸 보니, 깨끗하다 싶긴 하다. 아침에야 사진에 담을 수 있었다. 기찻길을 넘어야 다시 시외버스터미널로 갈 수 있다. 6시50.. 2009. 4.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