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나눠줌1 [성과분석] 학부모에게 자녀 사진 나눠주기 (연말 결산회의 참가) 연말 결산 회의에 참석해 학교 홍보에 이용(?)당했다. 다른 선생들은 참석하지 않는데 이렇게 내가 참석한 것만 봐도... 짧은 스페인언어로 인사도 하고 KOICA 설명도 하고 했다. 물론, 내년에 컴퓨터 실이 지어질 것이므로 학생들이 계속 이 학교에 다니도록 하게끔 유도했다. 여기 학교 시스템은 전학이 자유롭기 때문이다. 경쟁하고 있는 주위의 공립학교만 해도 대략 4개는 된다. 이렇게 젊은 인구는 많이 늘어나는 이상적인 구조이며, 한국의 1970년대를 연상시킨다. 거기에 한달 동안 사진 전시를 끝내고 일찍 온 학부모에게 선물로 한장씩 나눠 주었다. 역시나 제 새끼는 다 귀여운 것이다. 연초에 예산을 계획하고 연말에 예산집행에 대해 학부모에게 보고 하는 자리였다. 학교 예산은 C단원 근무하는 곳의 십분의 .. 2009. 12.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