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과삶1 지금은 말할 수 있다...... 물!! 마음을 다 잡아 먹고 왔으나, 바구아 그란데에서 본 물은 ... 다시 페루에 온다면 마음 준비 다시 하고 와야 한다고 생각해서 적어본다. 대안(모든 짐을 포기하고 정수기와 필터만 사가지고 간 단원도 있음)을 찾아 오던지!! 흙탕물. 이것으로 샤워 한다는 것도 처음엔 적응하지 못했다. 샤워는 했으나, 그것을 인정하기까지가 힘들었다는 이야기다. 사먹는 물값은 상당히 많이 나갔다. (이런 부정정적인 글은 이것이 처음이자 마지막이었으면 한다) 해외에 봉사하러 온다는 사람이 물이 안좋다고 적응하기 힘드냐? 하며 타박하시면 할 말 없다. 하지만, 부엌 물 부터 시작해 모두 흙탕물만 나오니... 비싸지만 필터기를 사서 집에서는 참으면 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동영상으로 보면 효과무. 샤워도 흙물이지만 참으면 된다. .. 2011. 3.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