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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u2009-2011/Work

San Luis 소 장터,거리, 山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 8. 2.
San Luis 지역을 지나면 바구아 그란데 지역을 벗어난다. 정확히 말하면 provinica는 Utcubamba로 동일하지만, distrito가 달라진다고 보면 되겠다. 수영장 다녀오는 길에 걸었다. 대략 한시간을 걸으면서 사진에 풍광을 담았다.

우선 수영장 앞은 소파는 시장이다. 일요일 오전 8시에는 소가 모인다고 한다. 사람들 말로는 1,000마리가 모인다고 하는데 뻥인 것 같고, 대략 100여 마리는 모일까? 시간 될때 와서 제대로 찍기로 하고 우선 ...

소팔때만 운영되는 건물 같은데...

자세히 보면 나무 말뚝이 있고, 주위에 쇠똥이 있기도 하다. 일요일 꼭 보러와야지!

San Luis 지역은 바구아 그란데 외곽지역으로 이제 사람들이 모여 살기 시작한 곳이어 그런지 치안 상황은 좋지 않다고 이야기 한다. 하지만 내가 보기엔 뭐 안전한 것 같은데, 그래도 사진찍기엔 조심해서 찍는다.

너머 보이는 능성을 넘어면 Utcubamba의 센뜨로가 있다. 능성이 자그마해 보이지만
대략 사진찍은 곳에서 능성을 넘어 건편으로 가려면 1시간은 걸린다. 난 왼쪽으로 나가 큰 길을 돌아 걸었다.

큰길로 나가는 길에 여기도 제법 사람 사는 거리가 되는 걸 느낀다.
가로등이 보인다. 전선이 3선이다. 밤엔 불을 켜둔다. 전기세가 비쌀 것 같은데...
범죄예방이 더 중요하다 봐서 그런지... 우리 지역 역시 밤 거리는 가로등이 있어 밝다.
가로등 없는 지역은 당연 어둡지만...

바구아 그란데에서 바라보는 앞산은 정말 높고 웅장하다. 어쩌면 대구 처럼 분지이기에 이 지역이 더운게 아닐까 생각해 보기도 한다.

앞으로 가면 차차뽀야스로 갈 수 있다. 이길 이름 역시 av chachapoyas.

돌아 찍는 이 길로 5분 정도가면 바구아 그란데 중심시가지가 나온다.
(뭐 대략 모또로 10분이면 가로질러 갈 수 있는 거리임으로 그리 크지 않으며
내가 본 가장 높은 건물은 4층이었다)

가는 길에 본 앞산. 4000m는 된다고 하니.. 하지만 내가 보기엔 3000m은 넘어도...
예전에 San Juan de Liberdad을 가봤는데, 보기엔 높지 않아도
중간쯤 가는데도 한시간 정도 꼴렉띠보 택시를 타고 가야되는 곳이니...

이렇게 산으로 둘러쌓인 바구아 그란데

비슷해 보이는데 그냥 한 컷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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