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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u2009-2011/Work

이제 초등학교 2학년도 가르칩니다. Segundo grado Primaria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 6. 5.
어떻게 되다보니, 이제 초등학교 2학년 아이들을 가르치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다행이죠 2시간만 하면 되니까요!) 아이디어도 없고, 그냥 해보자하는 생각에 시작했는데, 더욱이나 스페인어를 못하니 걱정만 되었지요! 다행히 담임선생 Gladys가 다시 한번 설명하는 방법을 써 아이들이 이해하고 넘어가는 것 같아 행복했습니다. 다음 시간부터 스페인어 설명을 녹음해 선생님들 강의할 때 써먹을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잘되면 사이트 올려보도록 하지요! (녹음이유 하나 더: 정말 쉽게 설명하는 것 같거던요. 아는 단어이고, 쉬운데 말은 그분이 더 잘하니 말이죠.^^;)

[수업내용]
1) 컴퓨터 그림을 그려놓고, 모니터, 키보드, 마우스, 컴퓨터본체 명칭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2) 컴퓨터로 할 수 있는 것을 물어보니 게임, 음악듣기, 비디오보기 등을 이야기 했습니다. 그래서 음악 틀어 들려주었고, 뮤직비디오 보여주었으며, 예전에 찍은 어머니 날 사진을 영상으로 만든 것을 보여 주었습니다.
3) 컴퓨터는 친구다. Computadora es amigo. 라고 따라하라고 했는데 잘했는지 모르겠습니다.
4) 실습 시간 - 컴퓨터를 가져와 하나씩 연결해게 했습니다. 부언: 모니터와 본체에 파워선 연결하는 것을 한명씩 시켰고, 모니터와 본체를 연결하는 케이블을 주고 연결하게하고, 한명씩 시켜보았습니다.
[수업계획]
다음 시간에는 키보드와 마우스를 연결해보도록 하고 실제로 컴퓨터 그림을 나누어주어 색칠시간을 가져볼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파워선과 모니터 케이블 모두 한 방향으로는 연결되지 못해서 다른 방향으로 바꾸어 보고 해야 되는데 아이들중에 아는 아이도 있고 모르는 아이도 있고 그랬습니다. 앗참 만 5세가 1학년이니 2학년 아이들은 만6세로 우리나라 나이로 7살로 보면 되겠습니다. 아이들을 찍지 않았네요*_* 다음엔 찍어보겠습니다.










(그림 정말 못그렸지요! 이렇게 대책 없이 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