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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u2009-2011/SeeAndFeel

[테마있는여행/재미Fun] San Gil(1) - 시작. 래프팅과 패러글라이

by julio 2011. 1. 24.

산 힐San Gil은 콜롬비아Colombia의 산탄데르Santander 주의 수도 bucaramanga 에서 버스로 2시간 정도 걸리는 지역이다. 보고타bogota에서 San Gil이 더 가까우니까, 버스 레이나Reina(30,000 COP)에 탄 몇몇이  내리지 않았던 것이다. 버스 중간에 정차해서 사람 태우고 내리고... 직행은 아니었던게지! 직행버스 개념이 있는지 알아봐야겠다. - 뭐 콜롬비아 살 것도 아닌데, 첫 해외인 페루가 2년 동안 살 곳이라 세밀하게 관찰했던 영향인지 콜롬비아Colombia와서도 그러는 것 같다.

콜롬비아에서 북쪽으로 버스타고 약 6H30 걸렸다. 읽은 정보는 9시간이라 저녁 아홉시 버스타면 되겠다 했는데 6시간 걸린다는 말에 새벽에 내려 센트로 가보기로 했다. ( @Demian_K ) 님 쓴 숙박시설 Sam's VIP hostel 잡았다. 하루 15,000COP, $8.02, s/23.2. 페루아노가 다 되었나 보다. 페루 돈으로 계산해보고 나서야 비교 가능했다. 바구아 그란데 호텔보다도 더 깨끗하다. 인터넷도 빠르고 헤헤. 다만 6인 1실이라 소지품 중에 놋북있어 신경 좀 쓰이긴 한다.

아침 9시 시장에 나가 보았다. 밀감 한봉지에 1,000 COP 였다. 본래는 물가만 알아보려고 했는데, 아주머니가 밀감 2개를 더 넣어서 ... 건데 숙소와서 봉지를 여니 아래는 상태가 안좋은게 몇개 있더라! 아침겸 점심을 띤또와 햄버거, 부침개로 떼웠다.

3층 침대 하지만 나만 1층 위에는 사람 없고, 옆 침대도 같은 3층 1층에만 사람있는데 인사 아직 못함. 어제가 토요일이라 늦게까지 마시고 놀았나 보다!


침대옆 창문있고, 열어두고 자던데 난 닫았다. 풍광이 역시 이국적이다.*_*

통로로 소파와 컴퓨터가 놓여져있고, 저멀리 끝 지점에 발코니와 LG TV가 있는 라운지가 있더라!

위 왼쪽 편에 문이 있고 나가니 풀이 있는데... 이건 왜 있는거야! 수영장에서 수영만 해서 그런지... 그래도 오늘 저녁은 해볼까 싶기도 하다. 맥주 한 캔 하면서... (계획만 그럴듯하고 실천은 안하는 Julio)

라운지는 이런 모양 지금 인터넷 하는 중. 오른쪽 창으로 나가면 발코니가 있음. Ela patricia가 인터넷하면서 있음. 페이스북에 친구로 등록하고 친하게 지내기로 ... 왜냐면 73년생. 비슷한 나이라 한국 놀러오라고 했는데... 꿈은 해외여행이라는데 아직 한번도 가보지 않았다고 한다. 여행객을 매일 만나면서 정작 당사자는......


부엌! 전자레인지에 ... 제법 잘되어 있는 듯. 저녁엔 해먹어 볼까? 사먹고 말아야지!


발코니에서 본 풍광 그런대로 나무로 가려진 곳이 센트로다.


발코니에서 본 센트로 나무가 많아 정말 좋다. 오른쪽 건너편에 성당도 있더라!

햄버거 안에 닭고기가 있는 것 같다. 보기 보다 더 맛있어서 다 먹었다.

호떡, 밀가루에 안에 치즈Queso가 들어 있었는데, 짜서 반만 먹었다. 띤또하나 해서 총6,100COP


밀감 정말 많이 준다. 1,000 COP면 우리나라 돈 500원이다. ㅋㅋ

** 열심히 비타민 C를 먹었다. 친구 아내가 선물로 준 것인데, 1년 동안 안 먹다가 이런 때라도 열심히 먹어주고 있다. 식사하고 나면 먹는다. 하루 3회. 단, 식후에 먹어야 된다. 빈 속에 먹으면 위가 상한다! 주의. 또 주의.
** 난 분명 효과를 보고 있다.(앗참 고산은 아니지만 난 언제나 높은 곳으로 가면 소로체를 챙긴다. 누구는 효과가 있나 없나 하는데, 9시간 마다 복용해주면 분명 효과가 있다. 플라시보 효과가 아닌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