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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u2009-2011/Work

2학년 Priamaria - 창의력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 8. 20.
7월15일 일곱번째 수업이후 독립기념일 있는 주에 수업 못하지 못했고, 방학이 이어져 거의 한달만에 수업했다. 그래서 그냥 자유롭게 그림 그리기 시간으로 정하고, 세그룹으로 나눠서 15분간 진행했다.

물론, Secundaria에서 사용하는 수업 보조자료로 타이틀 메뉴바 등 명칭 재 복습하고, 마우스 복습시키고, 그림판 아이콘 명칭 등등 복습 시키고 했다. 한데 각 컴퓨터 다루는 학생들을 지켜보니, 예전 그리라고 했던 사각형 안에 사각형 그리고 해서 5개의 사각형을 그리고, 색깔을 채우는 숙제를 다시금 한다. 그래서 다시금 말했다. 자신의 어머니를 그려보라고 ... 하지만, 사각형이나 타원그리고, 색칠하는 것 말고는 못한다. 내가 아이들 창의력을 죽인 걸까! 겁이 났다.

그래도 마우스 사용법은 다 알고 있다는 것은 고무적인 현상. 이제 곡선 그리기 등을 가르쳐 주면서 더 섬세하게 다루는 법을 가르치면 되겠다 싶다. 그렇게 그림판을 완료하고 나면 수업과 관련된 플래쉬 프로그램을 가르칠 계획이 떠올랐다. 이렇게 아이디어 생겨서 진행하는 수업은 질이 떨어지겠지만, 그래도 아이들이 집중해주고 나름 몰두해 주어 고마울 따름.

수업시간에 아이들 이름을 다시금 호명하면서 외웠다. Carlos, Yair, Sonia, Anali, Edwin, Ismael, Mydeli, Silvia, Gimena, Jefferson, Edwin, Wilson, Jaider, Junior, Vilma,Daniel ! 이렇게 16명이라서 마지막 세 그룹 진행할 때 노트북에서 한명 실습했다.


* 사진은 못 찍었다. 하지만 7월19일 단체 사진과 각 학생 개인 사진을 찍었는데, 그중 한 컷 업로드.
* 작년에 이어 올해도 사진찍어서 전시하려고 한다. 단 올해는 프로젝트를 하니 기증식과 함께 뭔가 해보려고 계획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