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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u2009-2011/StopThinking

[파견 앞두고] 4.13 月 부석사 여행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 4. 13.
전날 용산에서 강남으로 영주 버스 타러가는 길에 찍은 사진이다.
국립묘지에 참배하고 싶었다. 그냥 지하철에서 내려 sx10으로 세 컷 찍어보는 것으로 마음을 대신했다.







제대한 다음해인가... 국립묘지 처음 가봤는데...
괜히 센치해지는게 그랬다.



일요일 서둘지않았다. 그래서 막차를 타고 출발했다.


< 출발전에 센트럴에 있는 전주비빔밥 전문점에서 저녁 혼자 해결 >
도착하니 밤 열한시 넘어서였다. 첨엔 모텔 길을 물어보고 가던 차에 밤인데도 앞에 나와 있는
아주머니 한 분 덕에 찜질방 위치를 알게 되었다. 


반가왔고, 시설보다는 5시50분에 일어나 샤워하는데 탕 청소를 다 하고 있는 걸 보니,
깨끗하다 싶긴 하다.

아침에야 사진에 담을 수 있었다. 기찻길을 넘어야 다시 시외버스터미널로 갈 수 있다.
6시50분에 첫차인데 1시간이나 일찍 움직였다. 부지런한 내몸^^

부석사

안경 색이 변해 애매하긴 했지만, ㅋㅋ


날 찍어준 사람의 글씨(몇 장 디카로 찍어 메일로 보내줬다)


부석사


안동으로 가 하회마을도 다녀오려고 했으나, 부산으로 향했다.

영주터미널 한컷


출발 전에 런클oe누이에게 연락했다.
부산에서 정말 오랜만에 만나 저녁과 술1차,2차까지 하고 집에 도착


여행은 나에게 무얼까! 그냥 이런 시간을 주고 싶었다는게 지금
이글을 포스팅하는 현재의 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