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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분석32

[성과분석] 현지 적응 훈련 - 개근, OJT 무사귀환 1. 4월 말에 입국해서 학원 다니는 동안 결석 한번 하지 않았다. => 술 먹거나, OJT 훈련 후 자신들의 일상사를 중히 여겨 학원을 빠지는 경우가 있었다는 이야기 있던데 우리 기수 착했고, 나같은 막힌(?) 사람 때문인지 ㅋㅋ 나는 개근했다. => 삐따기/ 페루 수도 리마에서 거의 3개월을 지냈다. 잘 살았다는 말은 못해도 성실히 지낸 것은 확실하다. 다만, 주도적이었느냐? 수동적이었느냐?의 문제는 남아 있다. 성과 분석은 어떻게 하는가! OJT 정말 열심히 발표했는데 자료가 어디 있는지 ^^; 2009. 12. 29.
[성과분석] 졸업반 학생 2명과 저녁식사 - 나는 너희를 믿는다. 졸업반 학생이 2명 뿐이라 방학이 시작되는 지금, 한국과 달리 내년엔 오지 않기에, 다시 말해 졸업이기에 그들의 앞날이 Suerte를 외치고 싶었다. 거기엔 두 명다가 거의 버스로 하루를 가야 있는 리마(페루수도)로 간다기에 ... 교장선생과 더불어 함께 식사 했다. 저녁엔 점심 처럼 고정메뉴가 없어서... s/80넘게 나와 놀랐다. 하지만, 사회인이 되는 2명의 졸업생에게 바구아 그란데에 살면서 호텔도 와보지 못했던 그들에게 이런 문화를 알려주어 만족한다. 거기에 여학생 노에미는 이제 수도 리마로 가니까, 이런 것에 주눅들지 않았음 좋겠단 생각도 했다. (식당이 7시에 열어 앞에서 대기중에 호텔 관계자에게 찍어달라했다) 사울로Saulo/나/노에미Noemi/에마르Emar (한국 크리스마스는 컴앞에만 있었.. 2009. 12. 23.
[성과분석] 학부모에게 자녀 사진 나눠주기 (연말 결산회의 참가) 연말 결산 회의에 참석해 학교 홍보에 이용(?)당했다. 다른 선생들은 참석하지 않는데 이렇게 내가 참석한 것만 봐도... 짧은 스페인언어로 인사도 하고 KOICA 설명도 하고 했다. 물론, 내년에 컴퓨터 실이 지어질 것이므로 학생들이 계속 이 학교에 다니도록 하게끔 유도했다. 여기 학교 시스템은 전학이 자유롭기 때문이다. 경쟁하고 있는 주위의 공립학교만 해도 대략 4개는 된다. 이렇게 젊은 인구는 많이 늘어나는 이상적인 구조이며, 한국의 1970년대를 연상시킨다. 거기에 한달 동안 사진 전시를 끝내고 일찍 온 학부모에게 선물로 한장씩 나눠 주었다. 역시나 제 새끼는 다 귀여운 것이다. 연초에 예산을 계획하고 연말에 예산집행에 대해 학부모에게 보고 하는 자리였다. 학교 예산은 C단원 근무하는 곳의 십분의 .. 2009. 12. 19.
[성과분석] Secundaria 학생 독사진 나눠줌 중/고등학생은 초등학교 아이들과 달리 한명씩 개인 이름(한글과 에스빠놀)과 네가 원하는 것은 뭐니? 뒷면엔 나는 너의 모든 꿈이 실현될 것이라 믿는다는 구절과 이메일 주소를 적어서 선물했다. 이것을 기획하면서 한가지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다. 전교생 이름을 모두 외울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다. 물론, 혼동하는 경우도 많지만 그래도 학생 이름을 다 외웠다는 것이 더 자랑하고 싶은 대목이다. 중고등학생중에 자신은 찍기 싫다고 하는 걸 억지로 다 찍었지만, 그래도 싫어했던 2명은 찍어 주지 못했다. 강제는 안했음으로.... 이렇게 2개월 정도 준비해서 학생 사진을 다 현상했다. 현상에서도 Que desea Ud. 라고 너가 원하는 것이란 것과 아래 줄에 스페인이름과 한글로 이름을 써 주었다. (나는 너의 꿈이.. 2009. 12. 16.
[성과분석] 한국영화 상영- (선생님을 위해 저녁 상영/학생은 낮 상영) DVD 정식 발매 제품을 상영해야 했으나, 어떻게 하다보니 그냥 최근 영화를 상영했다. 처음엔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팝콘과 콜라를 준비해서 했다. 그리고, 학생들을 위해선 선생님들과 함께 준비해서 음식 나르고 한 것은 선생님들이었다. 고마울 따름이다. 실은 이것 역시 100일 기념으로 준비한 것인데... 영화를 보고 나서 역시 보편적 정서란 단어에 공감했다. 같은 부분을 느끼고, 대화하고 좋았다. 다음엔 제대로 준비해서 영화 본 후에 대화도 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도 한 방편으로 생각해볼 생각이다. 10/29 영화관 분위기를 느끼게 해주고 싶었다. 선생님들 중에도 s/10 이상하는 영화관을 가보지 않은 사람이 많았기에 즐거워하는 것을 보면서 얼마나 기분이 좋았는지 모른다. ㅋㅋ 거기엔.. 2009. 11. 5.
[성과분석] Pueblo Libre 지역 방문-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공책과 볼펜 기부 우리 학교 여자 선생님이신 Marleny를 알아서 초대 받아 전기와 물이 제한 급수되는 곳으로 1박 2일(10/31-11/1) 봉사겸 여행 다녀왔다. 준비를 마땅히 한게 없어 나는 그냥 노트 50권과 볼펜 50개를 준비했다. 그리고 노트 앞장에 'Cual es tu sueños'를 쓰고, 내 이름도 쓰고 나눠 주었다. 물론, 그 전에 의사동료가 의료봉사 하는데, 혈당 체크 등을 도와 주었다. 학교에서 아이들이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 위해서 노래나 자신이 좋아하는 한 장면을 외우는데 보기 좋았다. 거기에 노트북으로 전기가 오지 않는 아이들에게 한국의 소개 동영상를 보여주는데 신기해 하는 학생도 있는 것 같았다. 노트북은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 지역에서도 아이들에게 영상을 보여줄 수 있게 해준다. ** 의사란 .. 2009. 1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