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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분석32

[성과분석] 5학년 학생들과 저녁 식사 - 그리고 작년엔 사울로와 둘이서 두명의 졸업생과 밥을 먹었더랬다. ( http://juliocorea.tistory.com/77 ) 다시 일년이 지나 올해 2010년엔 졸업생 10명. 아소비란 식당이 생겼고 자주 가서 먹었기에 주인도 알고 있어, 화요일 쉬기에 로모 살타도 16인분 준비 가능한지 물었고, OK해서 우리 학생들과 선생님들만의 오붓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아쉽게도 3명의 학생이 참석지 않았지만...) 거기에 식사한 후에 물어보니 맛도 괜찮았다고 한다. 물론 가격이 착한게 가장 만족스럽다. 로모 살타도와 기본 음료가 1인당 s/7이고, 크레몰라다 음료가 s/1 이라 13명 참석해서 로모 살타도 하나 더 준비해서 먹고 이야기 나누었다. 나는 학생들이 잘 되라 기원해줬고, 참석한 담임선생과 artid.. 2010. 12. 15.
[성과분석] Alberto Escobar 학교 - 공 기증 작년에 우리학교에 근무했던 Rosa Luz 선생님이 초대했다. 공문을 보내달라고 했다. 그래야 목요일 수업을 빠질 수 있으니 말이다. 그렇게 공문 받고 가서 음식 대회에 심판관으로 맛난 음식 먹고, 맥주도 마시고 *_* 그렇게 재미난 시간을 보내다 왔다. 하지만, 아쉽게도 학생들과 어울릴 시간을 가지지 못한 것이 아쉽다. 11월/12월 중에 하룰 가서 비디오를 보여주고 좀 KOICA 홍보도 좀 하고 올 생각이다. 여기 교장선생님도 신문을 통해 우리학교 프로젝트 소식을 읽었다면서, 자신들의 학교에도 자원봉사자가 필요하다고 이야기 하더라! 다 좋은데, 단원들이 적응할 수 있을까 걱정되더라! 적응하지 못하고 지역을 바꿀까봐 사무소에 이야기 하기가 겁난다. 하지만, 여기 학교는 인터넷도 설치되어 있더라! (다만.. 2010. 10. 8.
[성과분석] 2010년 9월30일 기증식 2009년 4월말에 페루 리마에 도착했다. KOICA 단원으로서 가장 명확한 목표의식은 프로젝트였다. 컴퓨터 분야 였으므로 다른 분야보다 가장 쉬운 목표설정(?)일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우여곡절이 많았다. 세계 경제 위기 속에 프로젝트가 늦어졌기에 그러했다. 18개월여만에 드디어 컴퓨터실을 제대로 갖추었다. 정리되지 않은 생각들은 배제하고 카테고리 Project를 통해서 정리할 생각으로 신문기사를 소개하는 것으로 끝내려고 한다. 물론, 절반의 기사가 2010년 10월3일에 있는 선거와 연결되어 있는 것이 아쉽기는 하지만, 학교 환경이 열악해서 정치적 기부를 받을 목적을 했었기에 그렇게 되었다. 기부금액은 70%로 정해졌다. 학교 부담이 30%인데 이것이 되지 않는다면, 도와줄 수가 없었기에.... (1.. 2010. 10. 2.
[성과분석] Dunia Grande 학교에 기부 목표 중 하나가 우리 Utcubamba에 있는 distrito를 다 가보는 것인데,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이번에 Jamalca 지역에서도 아주 깡촌인 곳을 다녀왔다. 전기는 내년에 들어온다는데 잘 모르겠고, 한국과 달리 국토가 넓으니 태양열 전기도 요긴하겠다 싶기도 하다. 다만, 비가 자주오는 우기도 있으니 그때를 대비해서는 풍력도 괜찮지 않을까 싶기도했다. 사실 축구공 좋은 것은 s/120로 우리나라돈 5만원 정도면 되는데, 포기하고 s/30짜리 배구공하나와 축구공하나를 구입하고 네트를 s/25에 구입했다. 이런 공문을 직접 나에게 주어서 가게 되었다. 가난해서 이 지역에 살기보다는 개척자의 행동이 눈에 보였다. 25가구가 사는 이곳에는 농장이 있고, 커피를 팔아 먹을 것을 준비하면 거의 돈 필요없이 .. 2010. 9. 17.
[성과분석] 간호사 밀레니와 학생과의 만남 컴퓨터 교사 역할로 왔는데, 처음엔 컴퓨터가 없어 고민하다 수리하여 컴퓨터실을 운영(4대 밖에 없었지만)했다. 하지만, 본래 수업 시간에 컴퓨터 교육이 있는게 아니라 직업 교육(Educacion para el trabajo) 시간임으로 직업에 대해서도 가르치고 싶었다. 뭐 머리로는 뭔가를 못하겠는가! 그러다 저번 Jamin이 온 이후로 직업인들을 만나게 해주는 것이 좋겠다 싶어 시작했다. 이번엔 밀레니를 초대해서 만나게 했다. * 강의료를 주어야 되는데 봉투에 담아주진 못하고 저녁 식사 하면서 차비라 말하면서 달랑 s/10 주었다. 그러면서 봉투에 담아주지 못해 미안하다고 이야기 해주었다. 한국에선 봉투(?)에 담아 준다고 알려주었다. 밀레니는 처음에 받지 않으려 했다. 나는 공적인 일이라며, 왕복 차비.. 2010. 8. 26.
[성과분석] 타자대회 시상 임지 바구아 그란데로 오기 전부터 계획했던 일이었다. 한데, 아이들에게 하나씩 가르치면서 이제야 시상까지 끝낼 수 있어 행복하다. 이렇게 일이란 계획하고, 실행에 옮기고, 결과를 남기는데 일년 씩 걸릴 수 있음을 알게 된다. 시상은 한국에서 가져간 물건 위주로 했다. 왜냐면 너무나 비슷해서 뭘 준다고 대단해 보일 것 같지 않아서 희소성 원칙에 집중해서... 1학기 기말고사 실기 시험으로 대회를 했기에 이렇게 엑셀로 결과를 관리(http://juliocorea.tistory.com/3097)했고, 실기 시험 내용은 한국 날씨(http://juliocorea.tistory.com/3225 )에 관한 내용이었으며, 타이핑 대회 전 월드컵 대회 경기 기간 중에 칠판에 쓰기( http://juliocorea.ti.. 2010. 8.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