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보통명사화되어 있고, 회사별로 DonaFria, Gloria 등등이 있다. 사실 작년 크리스마스때 padrino였기에 철통에 든 글로리아 빠네똥을 선물한 적이 있다. 거기에 작년에 내가 먹으려고 싼 돈나쁘리아가 있다. 봉지에 지금은 멸치와 마른 버섯등이 담겨져 있지만 말이다.
오늘 아침 빵사서 계란후라이에 커피에 먹으려고 했는데, s/100 (4만원) 짜리 밖에 없었다. 며칠 전 부터 사먹어야지 하고 있었다가 잔돈이 없는 덕(?)에 과감히 구입했다. s/19 정말 비싼 빵이다! 하지만 과감히. 열어보니 초콜릿도 하나 들어가 있다. 종이곽은 s/21인데 비닐봉지에 든 곽은 s/19이었다. 그래서 구입!
페루에 살면서 이 맛에 적응하는 사람도 있고 모르는 사람도 있겠지만, 난 방부제 가득한 이 빵이 좋다. 자주 먹는 것도 아니고 12월 두어 개 먹는 빵에 ... ... 블로그를 떠나있다기다 보다 현재 삶에 충실해 적지 못한 시간을 11월30일 마지막날 정리할 요량으로 올려본다.
봉지가 진공포장 되어 있음 좋은데 그건 또 아니다.
안에 별게 다 들어가 있다. 하지만 알록달록한 색소가 두렵고 맛이 처음엔 이상해서 애매했다.
하지만 지금은 좋아짐 *_*
손으로 한번 뜯어 먹고(?) 나서 칼로 썰어 먹으려고 하는 중.
작년에 먹었던 빠네똥 사실은 이것을 사먹고 싶었는데... s/22-4이나 했다.
지금은 멸치와 마른 버섯이 들어가 있지만... 왜 요리는 안하고 이렇게 빵에 콜라나 먹고 사는지...
내 똥배가 진짜 똥배가 되었는데... 내일부터 12월1일 운동시작이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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