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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u2009-2011/SeeAndFeel

골목2 - 아도베 흙 벽돌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 7. 13.
저번 골목 사진을 올린 후에 모든 곳이 그래도 잘 정리되어 있을 것이란 생각이 들 것 같아 빨리 올린다는게 이제서야 업로드 완료. 아스팔트에 잘 꾸며진 골목길이 있는 반면 아래와 같이 된 곳도 있다. 다만, 아래 길도 기계로 땅을 다져 두어 그래도 훨씬 나은 편인데, 길을 잘 다져두지 않는 경우엔 비가 한꺼번에 많이 오는 바구아 그란데 특성상 진흙길로 변하기 때문에 다니기가 거의 불가능하게 된다. 그때서야 나는 신발 안신고 맨발로 다니는 이율 알겠더라! 더 빠르다.

달리기하고 아침 걸어 올라가는 길에 아도베 흙벽돌을 만드는 걸 보아 운좋게 찍었다. 


우리지역 일반 골목길


아도베 벽돌을 말리고 있다. 이 벽돌을 세워 담을 짓는게 아니라 이 평평한게
한면의 벽이 되는 것이므로 정말 튼튼하다.


작업하시는 분 한 컷. 카메라에는 잘 안잡혔는데, 진흙과 쌀껍질로 반죽을 해 말리는
과정을 거친다. 그러므로 아도베 벽돌이 튼튼한 것 같다.


걸어 집으로 가는 골목. 예전엔 흙길이었는데, 돌과 흙으로 다져 놓아
괜찮은 길이 되었다. 그래서 이용중. (밤엔 가로등이 없어 위험한편)




우리집 앞. 왼쪽은 주인집이고, 오른쪽은 우리집이다. 밖에 이런
장미가 가꾸어져 있는지는 몰랐다. 오늘에야 눈에 들어오네.

왼쪽 주인집으로 돌아가면 가게를 겸하고 있다.


어제부터 물이 나오지 않아, 요구르트와 과자로 음식을 대신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