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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u2009-2011/Work

빙고 - 그들의 나눔 방법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 7. 16.
학교 컴퓨터실프로젝트가 정해지지도 않았는데, 준비한다. 이런, KOICA 에선 답이 없고... 교실 미화로 커튼과 선풍기등을 설치하기 위해서 아이들의 돈을 받아 빙고란 게임을 한다. 선생들이 준비하고 있다. 학부모들에게 s/2 , s/3 내라고 하면 잘 내지 않는다. 그리 큰 금액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 ... 정말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기도 하다. 전에 적은 대로 이들은 정말 자본주의에 잘 적응하고 있다는 생각만 들 뿐이다.
참고] 프로젝트 준비회의 => 클릭^^'  http://juliocorea.tistory.com/170

그래서 이처럼 경품을 걸고 함께 뭔가를 해서 돈을 모으는 방법을 택한다. 처음엔 귀찮아 보였지만, 이 방법이 나쁘게만 생각되진 않는다. 왜냐면 그들의 십시일반이 들어간 컴퓨터실이 된다고 생각되기에...
빙고를 준비하는게 그리 쉽지 많은 않은 것 같다. 그리고 빙고 중앙에 고유번호가 있어 결국은 운좋은 학생에게 ...ㅋㅋ

학생들에게 s/1에 팔고 경품에 걸리는 학생들은 조금 밖에 없으니... ... 이런 페루 문화를 알게 되는 건 좋은 것 같다.

경품도 그리 크지 않다. 이 돈이 모여 컴퓨터실 준비에 사용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