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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u2009-2011/Work

시험감독 - Segundo Bimestre (1학기말 고사)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 7. 22.
한국으로 치면 1학기말 시험이다. 역시나 성적은 바닥을 기고, 그래도 나름 출석10%,노트20%,타자실습30%,시험40%으로 비유을 맞추어 학생들 시험 성적을 내고 있다. 5학년,4학년,1학년,2학년 시험을 치루었고, 오늘 3학년 시험만 치면 끝이다. 여기 아이들은 커닝(여기 단어로 copia)을 안하는 순진(?)한 녀석들은 아니다. 하지만, 주관식 문제를 출제한 Kelly 덕분인지 *_*

한데 시험이 끝나고 바로 채점을 해보니, 황당할 따름이다. 정답을 맞추는 아이들이 적고, 키보드 위치도 아직 모르다니...
어떻게 해야 될까! 다시금 고민해야 한다.

사진 한장은 찍어 둬야 할 것 같아서 부랴부랴 1학년 시험칠 때 한 컷. 절반은 컴퓨터실에서 시험 치고, 절반은 1학년 교실에서 시험을 치룬다. Kelly선생이 2층에서 절반의 학생 시험 감독.


사진이 밝지 않아서... primero grado Secundaria.




이번주 금요일까지 성적 처리를 끝내면 다음주 한주는 페루 독립기념일 등을 지내고 ... 8월 15일까지 2주간의 방학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