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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u2009-2011/Eat

[食] 닭(다리) 구이 그리고 꼰살로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 4. 17.
믿을 수 있는 친구 세 명은 있어야 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했다고 할 수 있다는 했던 이야길 들었다. 난 제법 많다. 사람 복이  꽤 있다고 생각해본다. 학교 선생님으로 잘 도와주는 Saulo와 Consuelo 그리고, Rosa 이렇게 세명이다. 거기다, 호텔 Restaurante를 운영하는 Consalo가 또 한명이다. 1년이 지났는데, 사진 한번 같이 찍지 않은 것을 오늘에야 알았다.그래서 부랴부랴 찍고 올림

처음 바구아 그란데에 왔을 때 자신의 차로 집 구하는 것을 도와준 둘도 없는 친구다! 차가 있을 정도로 부자이면서도 부지런하다. 치클라요에 경쟁이 심하다면서 여기 더운 바구아 그란데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것이다. 거기다,  4월17일 토요일 옷가게 하나 오픈했다. 가서 하나 사주려고 했는데, s/70이나 했다. 그래서, 포기하고 말았다.*_* 스페인어로 친구는 Amigo (아미고)라고 한다.


 (1층은 auditorio가 있고, 2층은 식당과 호텔 프론트가 있다. 2층,3층,4층이 호텔이다.여긴 2층 절반을 식당으로 사용)


 (큰 아들은 작년까지 여기서 공부하다 올해 졸업은 치클라요 학교에서 하게 한다.)

 

 (오랜만에 시킨 닭요리 pollo frita)

 
 (치차모라다(음료)까지 합쳐 1솔 약400원, s/12.5솔 = 약 4천900원. 감자튀김은 KFC것보다 백배 낫다.)


이 식당을 자주 애용하는 이유는 맛이 탁월하기 때문이다. 음식을 바로 해 주기 때문에 속도는 느리지만, 괜찮다. lomo(소 등심) 위주로 시켜 먹었는데, Consalo가 오늘은 닭요릴 추천했다. 가슴살이나 다리살 중에 고르라고 해서 다리로 했는데, 정말 맛있었다. 이제 닭고기도 자주 먹어야 겠다. 음료수와 샐러드도 나왔다. 그리고 s/12.5 정말 저렴하다. 로모는 적어도 s/20은 내야 되는데, 상당히 저렴해서 좋다.